4년전에 뭐 삽입안하고 코끝 연골 묶고 지방 제거 받았었는데 흉살이 생긴건지 이전보다 더 동그란 코입니다.
콧대가 높은편이라 높이를 높여서 줄일수도 없는 최악의 코죠..;;; 오늘 ㅅㅇㅅ이랑 ㅇㅇㅌ 갔다왔습니다.
1. ㅅㅇㅅ은 갤러리아 맞은편에 있는 거기 맞구요, 병원 분위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형병원보다 개인병원 선호해서..
상담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갔는데.....코에 손대지 말라네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태 엄청 많은 후기를 찾아봣는데 아직 ㅅㅇㅅ 선생님께
거절당한글은 못 봣는데..그게 저네요..;; 제 코자체가 되게 말랑해서 체질적으로 지방이 차오르고 손댈수록 커지는 코라고
단언하시네요. 성형외과의사들이 제일 싫어하는 코라고...그럴수록 오기 생겨서 어떻게든 안되겟냐고 물었는데..ㅜ 간호사 언니가 그냥 가시면 되요
인사하는데..슬프면서도 약간 후련하다고 해야될까요..포기해야되는구나 싶은...ㅜ
2. ㅇㅇㅌ에 마음을 비우고 갔는데...반전이...ㅋ 선생님 자체는 ㅅㅇㅅ 선생님은 삼촌 같은 느낌이시고..ㅇㅇㅌ 선생님은 좀 강하시더라고요
본인 말씀 위주로 쭉 애기하시고...ㅇㅇㅌ 선생님은 제 코가 쉬운 코고 결과도 좋을 거라고 하십니다.. 콧대위에 실리콘 얇게 올리고
코 중간부분(동그란 부분) 깍고 코 끝을 올리는 식으로;;ㅎㅎ 전 크기만 줄어들면 된다고 했는데 선생님이 지향하시는 미가 있으시더라고요..ㅎㅎ
여기도 병원 분위기는 아담하고 깔끔합니다.
결론적으로 ㅅㅇㅅ은 선생님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게 맞는것 같고 솔직하게 못하는거던 안하는거던ㅠㅠ 욕심 안부리시고
ㅇㅇㅌ 선생님은 화려하고 이상적인 코를 추구하시는 것 같았고 비포 애프터 사진들 보니 대다수의 코 모양은 비슷하고 매우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