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코끝 연골묶기를 하면 코 끝의 폭이 훅 좁아져서 얄쌍해지겠지 라는 생각을 하시는데
코가 뭉툭하셨던 분들이 연골묶기만을 한다고 정면을 봤을 때 "와 좁아졌네" 이렇게 느끼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코수술이 만족도가 낮다고들 하고요.
코 끝이 뭉툭하고 넓으셨던 분들이 딱 봤을 때 좁아졌다! 느끼려면 코끝을 강하게 묶음과 동시에 안쪽 피부를 제거해서 피부를 얇게만들어야 합니다. 근데 이 피부를 얼마나 얇게 해야 하는 지가 문제죠.
조금이라도 얇게 만든다면 흔히 말하는 찝힌 코가 되고
조금이라도 얇지 않게 만든다면 코끝이 좁아져보이지 않게 됩니다.
즉 사람의 피부의 두께가 문제입니다.
물론 코가 티안나고 예쁘게 좁아질 수 있습니다. 이건 피부의 두께와 의사의 실력이 운을 만나 금상첨화를 이룬 경우라, 이런 기대를 하시면 안 됩니다. 줄이고 싶은 욕심이 클수록 코는 집힌코처럼 됩니다. 현 상태에서 좁아지긴 좁아지지만 크게 변화가 없을 거란 사실을 반드시 인지하고 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코 붕대 풀었는데 찝혀있어서 완전 찝혀있어서 울고불고 날리치고 재수술 생각하는 하는 경우
vs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코끝이 줄어들었다. 며 아쉽지만 그냥 만족하는 경우
코는 진짜 수술 잘하셔야하고 최소한 건드려야 합니다. 욕심을 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