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1월에 코끝하고 벌써2년이네요.
수술전 복코였고 콧볼축소+코끝 하려했는데 콧볼축소는 제가 콧구멍이 작아서인지 뭔지 불가능 하데서 코끝만했어요.
성형코디네이터?님이 코수술은 매년 볼때마다 달라진다해서 어느정도 각오는 했었지만 코끝붓기 진짜 장난아니더라구요. 6개월까지는 전보다 더넓쩍한 코봉이 같은모습에 매일매일 후회했어요. 그후로는 그래도 점점 빠지더니 한 10개월차에 피곤한 일정을 견디고 있었는데 다시 성형 초기처럼 붓고 빨게지더라구요. 성형외과가서 코에 피찬거 빼고 약먹고 몇일을 고생했어요ㅠ
그후 1년이지난 지금은 붓기는 많이 빠지기했어요. 원래 낮은코는 아니였지만 전체적으로 컸기에 살짝만 코끝세우면서 얄쌍해지고 싶었는데 외국인마냥 높아진코에 수술후에도 코가 크다는소리를 듣고있네요ㅠㅠ 그럭저럭 살고있지만 이런소리 들을때나, 문득 거울보고 인식할때나, 가끔 피곤하거나 면역력떨어질때 욱신거리는 코끝을 느끼면 살짝 후회되고 그럽니다..
근데 가끔 두려운게 코수술은 반드시 부작용 온다는말.. 제가 부작용을 작년에 한번이미 겪어봐서 그런지 저말이 매우 신경쓰여요.. 코수술은 반드시 재수술해야하고 반드시 언젠가는 큰부작용 오나요? 사람따라다른게 아니라 반드시인지 ㅠㅠㅠ 시간이 많이흐르면 무조건 빼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