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진 4장은 제 사진은 아니고 제가 겪고 있는 고민을 하셨던 분들이 올리셨던 사진이고요(개인 신상 확인 불가 사진)
아래 사진 2장이 제 사진입니다.
저는 지금 매부리 코 수술 9일차입니다.
근데 이마뼈 아래 미간 부분에 'ㅡ' 이런 모양의 가로 경계선이 너무 신경쓰입니다.
(콧볼 높낮이 위치 짝짝이 문제도 있긴하지만 원래 제가 비대칭이 심했어서 그냥 패스)
조명과 카메라의 각도에 따라서 안보일 때도 있지만
특정 상황에서 저게 너무 도드라지게 보이더라구요.
아직 9일차라 섣부른 고민일 수도 있지만, 수술 후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윤곽이 나온 시점이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했어요.
저는 저 부분이 실리콘이 아니고
매부리가 심한 편이어서 깎고 절골하고 그 위에 알로덤(기증진피)으로 덮었는데요,
제가 원래 이마뼈가 좀 튀어나온 편이긴 했지만, 알로덤을 너무 많이 넣은건 아닌지..
알로덤을 넣는 위치나 디자인이 혹시 잘못되지는 않았는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혹시 7일차 이후부터 이런 고민하셨던 분들이나 저와같은 고민하고 계신분 계신가요?
실리콘으로 저런 경계가 생겼다면 재수술을 해야할거같은데
저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알로덤(기증진피)라서.. 흡수되고 생착되고 자리잡을 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언제까지 이런 얼굴로 살아야하는지 걱정입니다.
2주차 3주차 1개월 3개월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좀 달라질까요
다음주 월요일에 병원 예약인데 그때까지 기다리기 너무 힘드네요.
바깥에 돌아다닐 때 모자 안쓰면 못돌아다니겠어요
이런 경험 겪은적 있었거나 혹은 겪고 계신 분, 댓글좀 꼭 부탁드릴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