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서 유학중입니다.
한달전에 한국에 있었는데 그때 원장님 만나뵜고 코에 아무 이상 없고 잘 됬다고 (한지 1년후에 뵌거였어요.)
근데 갑자기 일주일 전부터 오른쪽콧구멍 비주벽 사이에서 뭐가 혹같은게 올라온거에요.
저는이게 뾰루지인가 싶어서 만져봤는데 약간 물렁뼈 같은 느낌에 딱딱한거에요.
제가 왼쪽 콧구멍에 비슷한 위치에 하고나서 1달후에 뾰루지 처럼 났엇는데 약먹고 괜찮아 졌거든요?
(그땐 피도나고 고름도 낫었어요)
근데 이건 약을 먹어도 줄어지지도 않고 오히려 왼쪽도 비슷하게 올라오고 있어요.
검지손가락 너어서 서로 만져보면
비주부분이 움직이는데 그 부분은 딱딱하거든요?
성형외과에다 물어봤죠 근데 첫번째 물어봤을때 염증 소견은 아니라고 후시딘 잘 바르고 약먹어보라해서 먹었는데
아무 변화 없다고 하니까 별일 아닐 꺼 같다고 그럼 시간을 좀더 두고 기다려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오른쪽이 커지는지 작아지는지 도 모르겠어요 그대로인지..
어쩔때보면 커져있는거 같기도하고..
2mm 실리콘에 귀연골 이용해서 했어요. 제가 비중격을 수술했어서 그때 다썼어서..근데 귀연골 둘다 뺐는데 다 귀연골인지 비중격도 남은 거 썼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저는 이게 흉살이런거 일 수도 있으리라 생각됬는데
엄마가 병원 실장님이랑 다시 얘기해보니까, 연골일수도 있다고 근데 더이상 튀어나오지 않으니까 걱정안해도 될거 같다는데
원장님은 제가 쓴 상담글에 아직 답변 안다신 상태이구요, 그리고 제가 너무 걱정이 많다는데,
어떻게 없던게 나왔는데 걱정이 없을 수가 있나요?
거기다 해외라서 병원 갈 수 도 없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지금 저 공부해야될 시기라서 공부해야되는데 공부도 못하고
남자친구랑도 제대로 시간 못보내고
뭐 할 수 있는게 없으니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스트레스네요.
코 모양이 전체적으로 변했다던가 미간이 부엇다던가 빨가다던가 통증이 있다던가 그런건 없는데
제가 비염이 왼쪽이 심해서 거기에 미간이랑 콧대 사이가 가끔 욱씬 욱씬 거리거든요,
어제도 거기가 욱씬거려서 생각하다가 잠 잘 못잤어요.
지금 그냥 코 의사, 성형의사는아니고 그냥 코의사 만날라고 사비 몇십만원 들여서 볼라하는데, 상담만 몇십만원..
저 진짜 우울해서 손에 아무것도 안잡혀요. 노력은 하지만..
이걸 수술해야되면 재수술을 아예해야하는건지 밑에만 어떻게 할수 있는지
또 한다면 재발할 이유는 없는건지
원래 코 그렇게 못생긴 코는 아닌데 이렇게 걱정할거면 안해도 됬을 것이라는 생각까지 하고..
지금 코에 상당히 만족하면서 지내기는 했지만,
너무 스트레스에요. 어떡하면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