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원래 있던 쌍꺼풀보다 더 크게 쌍꺼풀 수술한게 성공해서
지금은 어딜가도 거의 예쁘다는 소리 듣는거 같아요 (죄송해요..)
근데 사람욕심이 진짜 끝이 없네요......
제가 연예인처럼 얼굴도 작고, 코도 높고, 입술도 이쁘고... . 그래서 이쁜게 아니라
그냥 정말 운좋게 조화가 잘되서 괜찮아 보이는 얼굴이예요.
(인상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눈이 처지고 피부가 하얘서 그런가봐요
그거빼면 진짜 별거 없는듯...)
제 눈엔 제 코가 너무 못생겨보여요.
콧볼이 좀 많이 넓어요.....
웃으면서 사진찍으면 진짜 콧볼이.... 크게 나와요
저희 엄마가 50대 치고 굉장히 젊고 이쁜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제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써줘요.
근데 항상 저한테 코 수술만 하자고...............
엄마한테 그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와서 그런가봐요.
코가 항상 컴플렉스예요..
물론 얼굴에 자신감이 없진 않지만...
거울보면, 코만 좀 작아지면 훨씬 나아질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ㅜㅜㅜ
저는 막 한가인처럼 높은 코 절대 원하지 않고
그냥 쬐끄만 코가 좋거든요........... 아이유나 설리 코같이.......
그래서 콧대는 안건드리고 콧볼만 축소하고 싶은데......
진짜 자연스럽게 하고 싶어요
남들이 보면 그냥 이뻐졌네~~ 하는 정도로..
예전부터 성예사보면서 코수술 참았었는데
자연스러울수만 있다면 콧볼만 축소하고 싶은 생각이 요새 자꾸 들어요ㅜ
제 욕심일까요????
수술하고 나면 후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