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보기만하다가 용기를 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필러 3번 했고 이번에 코가 너무 하고싶어서 성예사 찾았다가
재수술 글들보고 다시 마음잡아요.
사실 제 경험상 필러도 진짜 한계가 많아서... 자꾸 미간쪽으로 몰리고 코끝쪽은 너무 빨리 꺼져서
아바타같기도하고 사진찍으면 특히 옆모습이 좀 인조 적으로 나오거든요, 좀 그랬던게 성형한 티안나게 한얘들은 자기 코 인것처럼 하고 다니는데 저는 시술임에도 좀 사람들이 성형 이상하게 됐다는 시선으로 보는거 같아서.. 그래서 그럴꺼면 자연스럽고 이쁘게 성형하자하고 이번에 성형 고민하고 있던건데, 여러 재수술 후기들, 보형물 빼신다는 분들 보고 마음 고쳐잡아요.
필러 많이 맞아보신분들 계속 지금도 맞으시는지 장점 단점 좀 써주세요! 수술을 안하면 계속 필러를 맞게 될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저는 레스틸렌 맞았습니다. 흡수 되는걸로요
그리고 코성형 하신분들께는..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러는데, 글들을 쭉 읽어보니 정말 운 좋은거 아니고서는 코성형이 재수술할거 감안하고 하는 수술이라고들 의견이 모아지는 것 같은데 그거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아직 스무살이고 솔직히 필러하고 예뻐졌다는 소리 듣고 주변 대우도 달라져서 너무 고민 됩니다. 다시 예전에 낮은 코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데,
친동생한테 조언하듯이 따끔한 충고도 좋고 경험담도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