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와 같은 분이 이제 없기를 바라며 글 남깁니다.
일단 제 상황을 설명 드리자면, 저는 이 병원을 알기 전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했었고
현 병원에서 재 수술을 했습니다.
그때 재수술 너무 급하게 해서 여러 병원을 안 알아 본 것이 너무 후회 스럽습니다.
재수술이 끝난 후, 상담실장이 들어오서는 몇 달후에 꺼진 부위를 필러로 채워주겠다고 했습니다.
콧등이 울퉁불퉁 했었거든요.
병원비도 재수술이라 많이 지불했었고, 처음에는 병원 말만 믿었고, 수술 후 필러로 두번 채웠습니다.
바이오알카미드 라는 필러구요. 이 필러는 영구 필러로 흔히들 알고 있는 필러 중 하나 입니다.
이 필러는 흡수 되지 않는다는 점. 제거 시에는 다른 필러와 다르게 코 안을 열어 긁어야 합니다. 휴.
아무것도 모르고 누워서 내 코에다가 뭐를 한 걸까요.
그 후, 시작이였습니다.
코 끝이 빨개지고, 화장으로 가려지지 않는 뾰루지 같은 것이 코 끝에 생겼습니다.
코 끝을 만졌을 때 울퉁불퉁 한 느낌이 만져지구요.
병원에 전화로 문의 했습니다. 바로 오라더군요. 예약 잡고 병원 갔습니다
이 병원에는 원장님 세분, 그리고 다른 분 한분이 계시는데 이분은 뭐하시는 분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쪼르르 들어오더니 얘기를 주고 받더군요. 제 코를 만져보고 저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잘 못 된거였구나 라는 것을 몸으로 느꼈으니까요.
원장선생님의 말은 제 수술 하자는 것 이였습니다.
오늘 당장 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제가 사장도 아니고, 당장 수술은 어렵죠. 사장이 여도, 노는 사람이 아닌 이상. 당장은 어렵고 다시 전화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재수술이라는 말을 듣고 제가 무서워하니까 간단하다, 쳐진 실리콘을 자르기만 하면 된다.
쉽게 얘기 하셨죠.
외관상이나, 찌릿한 고통. 완전 무너져 내렸죠
저는 다시 이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첫수술을 집도하셨던 원장님이 아닌, 다른 원장님께서 재수술을 해 주셨습니다.
하, 마취하기전, 제가 물었죠. ㅇㅇㅇ원장님이 하시는거아니냐고,
상식상, 같은 병원에서 다시 수술한다는 건. 타 병원원장님보다 저를 수술 해주셨던 분이기에 하는겁니다.
마취에 깬 후. 그 원장님이 집도가 아니였다는 걸 알았죠.
그리고 재수술 후 1주일에 한번씩 몇 주 동안 병원에 가서 호소 했습니다. 나아지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오른쪽으로 휜 부분을 얘기 하니,
그러니까 하신 말씀이 또 필러로 채워주시겠다구요?
하,
그리고 실장님은 뭐라고 하셨는지 아세요? 왼쪽으로 누워서 자라고 하더라구요. 기본상식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몇번 병원가 저는 병원에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주사바늘로 계속 하려는 방법. 제가 무슨 실험 개입니까.
상담실장님께서는, 정말 더 미치게 하더라구요. 죽을 병도 아닌데,
씨티, 대학병원 소견서를 보여드렸습니다. 보지도 않더라구요.
보험사에서 연락이 갈테니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보험사에 ppt로 정리한 파일과 소견서 씨디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연락이 왔습니다.
더 과관이더라구요? 예를 들면 장애인이나, 살지 못 하는 거 아닌 이상 보험 처리는 안된다구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저와 합의 하지 않겠다고.
재수술 해 주시겠다고.
그리고 자문에는 필러로 채운 부분이나. 병원에서 해왔단 것들은 다 뺀 자문들을 받아, 다시 자문은 요청 드렸구요
보험사나 병원이나 이제 믿지도 못 하겠구요.
저와 같은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글 남깁니다.
지금 병원 홈페이지를 보면 알 듯 아주 많은 사람들이 리얼스토리 라며, 글을 많이 올라가있더라구요.
그 분들은 아주 살뜰이 챙기는 거 같더라구요.
수술 후 재생레이져치료? 그런 거는 받아 본 적도 없구요. 필러만 오지게 맞구, 권하네요
얼짱성형외과?
홍보 하실 시간에. 공부하세요. 생각하고 얘기하시구요.
홈페이지 외에 다른 곳에서 본 병원에서 수술 하시고 저와 같은 분이 꽤 있더라구요.
정말 청담 뭐 병원.. 어린나이에 이래야하는 제 자신이 너무 슬프네요. 유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