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월동안 1번째는 귀연골과 실리콘으로 첫수술을 했습니다. 2번째는 3달만에 왼쪽으로 튀어나온 연골 제거수술을 하고 3번째는 전체제거까지 3번다 비개방으로수술을 했습니다 .
저는 아파서 제거했는데 제거해도 아픕니다. 통증이 1년정도 되니 이제 말끝마다 욕이 나옵니다.
타이레놀, 침. 이제 모든게 귀찮고 지치구요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의사들 다모르구요. 심지어 수술한 의사도 왜 아픈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신점도 보고
점값만 30만원이상 날렸구요 저 원래 점같은거 안보는 사람이었어요. 가끔 사주나 타로정도 봤었죠
이름도 개명하려고 했습니다. 이유를 모르니깐요
맨처음에는 신병인줄 알았습니다. 차라리 신병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거후 4개월 지났고 많이 들리지는 않았지만 통증은 그대로이고 이제는 콧볼 피부가 종종 발적이 되네요.
딸기코처럼요.. 저도 임용준비하는 평범한 사람이 었습니다. 코하나로 이렇게 인생을 종치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하나요?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잃은게 많습니다. 평범한 가정을 꾸릴수도 없을꺼 같고 예전에 했던 기간제 교사도 이제는 못할꺼 같습니다
나이 31에 백수네요. 통증으로 1년간 고생하니 4년은 확 늙어버리더라구요..
제거한후 코가 발적되시는분 없으시죠? ㅠㅠ
저 정말 어떻게 이상황을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구요
너무 답답해서 눈팅만 하다가 글올려봅니다.
다들 좋아지고 괜찮아져서 성예사를 떠나는데 저는 1년쨰 이러고 있네요
님
포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