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에 코끝 비중격, 콧대는 고어로 수술을 했습니다. 처음엔 코가 예뻤어요.
수술 일주일만에 자리 잡았고... 붓기 있었던 첫 한달간이 젤 이뻤습니다. 3개월 지나서 큰 부기 다 빠지고 나니깐 그냥 예전 제 코 ;;;;;;
부작용도 없고 자리는 빨리 잡았는데 모양이 안이쁘다는 게 문제 ㅠ
심~~하게 자연스러워서 아무도 수술한 코라고는 의심치 않아요 흑. 그 병원 자체가 워낙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뜬 병원이라 그런지.. 제가 자연스러운 걸 넘 강조한 탓인지 ㅠㅠ
2월 중에 재수술 생각중인데..
원래 했던 병원에서 재수술 받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병원을 가는게 좋을까요?
원래 병원이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고 부작용도 없고 수술 후 회복되는 과정이나 속도가 굉장히 맘에 들어서 괜찮은 것 같은데...
또, 자기가 했던 코니까.. 아무래도 수월할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원하는 코 모양을 말해도 그렇게 결과가 안나올까봐 걱정이고..
아예 제가 원하는 코 모양으로 수술하는 다른 병원을 가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