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인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글 올렸었는데요.오늘 병원 가보니 미간이 많이 아프고 콧등도 폭신거리고 콧등이 불빛에 비춰보면 검은색 테두리같은게 보인다고 했더니 미간이 아프면 빼야한다고 해서 월욜날 빼기루 했어요.
이비인후과선생님한테 오늘 진료받았는데 그 선생님이 제거해 주신다고하길래 수술받았던 원장님이 빼주시는거 아니냐니깐 같이 협진으로 수술하셔서 이비인후과선생님이 빼주신다네요.
좀 이해가 안가지만 우선은 급하니깐 예약하구 왔네요. 근데 전 실리만이 아니라 다 제거하고 싶은데 지금 두달밖에 안되서 제거하면 무너진다.
코가 넘어간다는 표현을 쓰시던데 염증상태라 제거시 구축오니깐 그렇게 말하신 걸까요?여기 글 보니깐 몽땅 제거하신 분들도 있던데 그분들은 그런 얘기 안하셨던거 같은데 아닌가요?최소 석달으 채워서 제거해야 하는건지 지식이 없는 저는 궁금하구 답답하기만 하네요. 우선은 실리만 빼고 나중에 나머지것들을 빼야 하는건지요.
제거하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그리구 지금 계속 염증이 안잡히구 번지는 느낌이 나는데 낼은 일요일이구 약은 먹구 있지만 안 듣는듯한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ㅠ 걍 오늘 우겨서라도 뺄껄.. 혹시 코끝까지 번졌다면 다 빼야할텐데 그냥 실리만 뺄까봐 괜히 걱정도 되구 그러네요. 12월 마지막 밤인데 이런 걱정들로 한 숨만 나오오네요. 그래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엔 모두 좋은 일들만 생기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