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던 지방에서 코로 유명한 데에서 했거든요.
삼년째 아무 문제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제 아는 언니 친구분도 거기서 하셨드라구여. 친척들, 친구들 대충 거기서 많이 했어요. 근데 저만큼 염증이나 구축 무서워하는 애가 없어요. 삼년째 잘 살아왔는데
솔직히 성예사에도 제거 했다, 염증생겼다 이런 글 정말 많이 올라오잖아요. 그래서 맘이 너무 불안하고 뭐라고 말도 못하겠어요.
여기서도 보면은 언젠가는 염증오고 무너진다 이렇게
말하니까 솔직히 무서워요.
수술해주신 선생님이 저희 지역 의예과 성형외과 교수였거든요.. 그래서 믿고 했었구.. 삼년이나 있다가 코 끝 느낌 이상하다고 하니까 바로바로 봐주고 그랬는데
그 선생님이 정말 제가 너무 예민하대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코가 문제가 아니라
정신이 피폐해서 어떻게 사냐구..
근데 그게 진짜 맞는 소리인거같아요ㅠㅠ.
당장 예쁘게 건강하게 잘 있는 코 괜히 의심하고
어떡하지... 부작용 갑자기 생기면 어떡하지...
난리치고
그 의사선생님이 솔직히 스물 일곱정도 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 나이가 들면 더 낮아지는 건 있어도
영양제 잘 챙겨먹고, 몸관리 잘하고, 담배 안피면
괜찮다고 하는거에요.
저같으신 분들 없나요ㅠㅠㅠㅠ
제 코한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미안해요.
그리구 솔직히 정말 제거하고 싶지 않은 코거든요.
코 세우고 진짜 코 예쁘다는 소리를 100번도 더 들은거같아요. 그래서 더 집착하는 거같아요ㅠㅠ
제 증상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