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날 다른병원에서 실리콘 제거를 했습니다.
수술당시에 콧대를 드르륵 가는 듯한 느낌때문에 상당히 불안했는데ㅜㅠ 역시나 많이 평평하더라구요 ㅠㅜ
병원에서까지 안한다고 하던수술이였는데 제가 잠시 돌았던것같네요ㅠ 흉터수술만 할꺼라고 약속하고갔던 병원이라서.....
좋은 병원도 아니고 너무 부모님이 코에대해서 너무 뭐라고 하니까 판단력을 상실했었죠ㅠㅜ
성형전에도 되게 낮은편이였는데 지금은 더 낮네요ㅠㅜ 콧대가 그냥 평평해요ㅠㅜ 하...................
말도없이 메부리라곤 찾아볼수도 없던 코를 갈아버린 의사도 너무 밉고 하기싫다는애를 등떠밀어 시킨 엄마도 너무 밉네요ㅠㅜ
그냥 다 제업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할것같아요 원래 외모에 관심이 있던타입이 아니라서...
저한테 이런일이 발생한 근3달이 꿈같네요.
처음엔 내자신이 내팔자를 더꼬아버린것같아서 자신에 대한 혐오감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해봤는데 이런것때문에 자살하는건 너무 챙피한것같네요
콧대 평평해진거 필러같은걸로 효과볼순없겠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