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커가면서 제 복코가 정말 꼴보기
싫어지더군요. ㅠㅠ 심한 놀림을 받은 건 아닌데 제가
웃을 때마다 몇몇 친구가 너 왜캐 코가 커지냐고 얘기하
고 그 때문에 잘 안 웃게 되고 사람이 차가워지게 됬어
요. 그리고 대학생이 되고 점점 외모에 더 관심을 두게
되면서 복코가 심하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ㅠㅠ 정말 코
만 빼면 괜찮은데 코 하나가 문제네요.. 코가 예뻐지는
건 바라지도 않고 평범하기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웬
만하면 수술은 안 하고 싶은데.. 특히 코수술은 다른 수
술보다 더 위험하다고 들었고. 요근래 정말 고민되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