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끝까지 실리콘만으로 넣었는데요
제의지라기보다는 엄마강요에 못이겨 하게된점도 있고
이물감이나 코성형티가 많이 나서 제거하고싶어요
아 근데 자꾸 병원에서는 기다려보라고 하네요
제가 한달하고 이주정도 지난시점인데
언제든 제거할수있고 원상태로 돌아간다고 말하는데 자꾸 절회유시키네요
예전의 순한이미지에서 지금 세련된 이미지때문에 적응을 못하는거냐 이런식으로 말해요ㅜ
코에 실리콘만 박으면 세련된건가요? ㅡㅡ
솔직히 전 마음에 들지도 않아요 실리콘도 너무 두꺼워서 사자코같고 그리고 지금 제 상황에서 코 성형하고 돌아다닐 시기가 아닌것같네요ㅜ
전 그 진짜 못생긴코도 미용상은 제로 모습이지만 별문제 없었는데요 하도 엄마가 흉물스럽다고 해서...
계속안하겠다고 버티다가 수술당일에 등떠밀려 하게됐네요 ㅜ
맨날 악몽꾸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ㅜ
그리고 티도 대박많이 나고 제가 외모적으로 꾸미는애도아니라서 정말 미친애같아요ㅜㅜ
그리고 코가 너무 답답해요 코끝에 실리콘이 있어서 코도 못만지고 이게 사람삶인가 싶고 내가 왜이런짓을하고살고있는지 회의들고,,,,,
병원에서는 코끝까지 넣은사람들 있지만 이물감느낀다고한사람은 니가 처음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네요
하,,,,,,,,
가뜩이나 쎈팔자를 제가 제팔자를 더 꼰것같아요ㅠㅜ
그의사는 빼고나서 코가 낮아보여서 다시넣어달라고 할수도 있다고그러고 모양도 잘나왔는데 왜그러냐 그러고
제코모양이 제가볼땐 무협만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코같네요
제가 너무 강력한 의사표현을 안해서 그런걸까요?
집에서는 정말 미친사람처럼 굴다가도 막상찾아가서는 고분고분하게 말하니까 제가 별로 빼고싶다고 생각안하나봐요
병원가서 진짜 진상부릴까요? 막 정신병자 될것같다고하고 미친척해볼까요? 아 정말 미치겠어요
내 스스로가 이코로 못살겠다는데 지가 만든 인조코보다 내 엄청못생긴 코로 살겠다는데 아 정말열받아요
한두달은 기다렸다가 오라는데 싫어요 그때되면 만나는사람들한테 더 코수술한거 알려지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