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포어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이미 숙지를 하였으나..
부득이하게 의사선생님 권유로 메드포어를 사용하였습니다.. 5일째구요
ㅂㅈㅇ 위험때문에 하루하루 생각할수록
너무 힘이 드네요.. 예전 코 모양으론 또 살아가고싶지 않은데.. 하루하루 이물감도 좋아지고는 있으나
무시를 할 수는 없는 정도이며 너무 힘이듭니다..
병원 실장은 차차 부드러워 질거라고
한달정도만 기다려 보라고 하는데...
조직유착되어 점점 딱딱해 지는게 메드포어라고 하는
글들을 보니 나는 왜 맘에 들지 않는 코를 가져서
이런 고생을 사서 하고있는지.. 왜 생긴대로 살아가지
못하는지 너무 자괴감이 많이 드네요.
없는 환경에 비용 대주신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아무쪼록 궁금한것은
1. 메드포어(인조뼈)로 지지대 세워서
문제없이 잘 지내시는분들도 계신지요?
2. 뚫고 나온다는게..대체로 코끝을 뚫고나오는건지
그 반대방향인 입부분을 뚫고 나온다는건지..궁금합니다
성형이라는게
그렇게 하고싶었다가도
해도 참 힘이드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