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술한지 4개월정도 되었어요..
(실리 4.5미리 늑연골과 비중격으로 지지대 귀연골로 코끝 + 전에 염증으로 함몰된비익연골에 연골덧댐)
수술3후 코모양의 엄청난 변화와 엄청 들린 뾰족코에 전체적인 모든게 맘에들지않아 제거하려 했다 원장님께 정신병자 취급받고 육개월후에 제거하려고 힘들게 기다리고있는데..
근데 수술전 없던 비염이 생기고 ,심지어 몇주전 비염이 갑자기 심해져 축농증이 오고 항생제먹고 해서 어느정도 나았는데요..
그전부터 왼쪽 눈옆콧등이 자주빨게지고 욱신거리면서 아픈증상이있었는데..
축농증후에는 콧대가 뻐근,욱신 하고
미간에 알수없는 눌림두통?같은게 심해지고 코도 짧아진거 같고 더들린거같고..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하기도해서 학기중임에도 불구하고 제거상담을 갔는데여..
원장님이 도저이 말이 안통하시는분이세요..
이코는 완벽하다 정말 잘 된 코다 수술잘됬는데 왜 제거하냐..
실리도 미간쪽이 왼쪽으로 휘었고 다른 병원상담 갔을때도 휘었다고 말씀해주셨고 친구들도 휘었다고 말하고 만져보면 확실히 휜거아는데 그냥 무조건 니 원래 코가 휜거다 실리가 휜게 아니다 이렇게만 말하고
휘었다고 코 들렸다고 말하는 친구는 만나면 안된다고 만나지말라고..
그냥 저보고 무조건 정신병원이나 가라고 하네요..
아프고 그런거는 너가 빼고싶어서 심리적으로 그렇게 만들어내는거라고런거..코가 문제가 아니라고 정신이문제라면서..
아니.. 아프니까 아프다고 말한거지..
수술한 사람입장에선 혹시나 염증이면어떻하나하는걱정으로 매일이 힘든데..
계속 정신병원이나 다녀오는게 어떠냐는 말만하면서..
..
사람하나 미친년 만들더라구요...
그냥 이분 몬가 앞뒤가 꽉 막히신분같아요..
그냥 무조건 자기는 완벽히 해놨다.. 내가 이상한거라고 계속 우기기시만 하시구 옆에서 실장은 같이 맞장구 치고있고..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눈물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러면서 빼면 빼느거야 쉽다 근데 빼고나서 코가 함몰되고 뭉게진다면 그건 자기책임이 아니다라면서그 이후에는 절대 아무말도 하지말라면서 협박아닌 협박을하시면서 절 겁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차트 닫으시고 그냥 수술하러 가시더라구여.. 그리고 옆에있던 실장도..
원장이 했던말 반복하면서 .. 빼고 나서 코뭉게지고 그러면 자기네는 책임안진다고 잘생각하라고..
그렇게 말하는데.. 눈물이 안나올레야 안나올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제 얘기는 헛소리로 들으시고 그냥 막 겁만 주시는데...
정말 이렇게 답답한사람이었으면 애초에 수술같은거 절대 받을일 없었을텐데..
너무 서럽고 답답하네요....
그래도 여기 제거하신분들보면 수술받은 원장님꼐 제거하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저 어떻게해야 하는건가여..수술방법도 워낙 복잡해서 다른병원에서 하는것도 걱정이 되네요....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병원이라도 수술한 병원에서 제거하는게 옳은걸까요..
너무 너무 화나고 서럽고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