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전에 콧등 살짝 갈아내고 실리콘 넣었는데
실리콘 제거하려고 하는데
6개월후에 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지금 당장 하는 것이 나을까요?
수술 직후 제거해 달라고 했었는데 예민하다고 기다리라고 아니면 6개월 후에 다시 실리교체해 준다고 그래서 정말 일시적으로 힘든 거라 믿었는데
이제 제거로 마음을 굳혔는데 다시 병원가니 콧등 편평하게 갈아버렸다고 그래서
그 이야기 듣고 절망하며
의사쌤께 그렇게 갈거면 수술할 생각 안했다고 하고
일단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마음을 추수리며
생각 좀 했습니다.
다시 살짝 옆을 갈거나 아니면 필러나 지방이식으로 평생 살아야지 하고 결심했는데
3개월 지난 지금 실리제거 나을까요? 아니면 6개월 채워서 다시 살짝 갈아낼 수 있으면 가는 것이 나을까요?
코가 원래 폭도 좁고 얄상하고 얼굴에도 살이 없는 편이라서 실리의 두께가 압박이라서 콧등과 코 옆면에 실리모양이 드러나 있고 좀 떠 보이고(실리바로아래코가 더 얇아서) 실리콘이 코끝까지 I자로 들어가 있는데 코끝이 약간 화살코로 내려 오게 되어 부어 있어요~~
병원에 가서만 상담하니까 저 의지를 전혀 전달하지 못하고 설득만 되어 다시 돌아 오고 결국 3개월째 개고생~~ㅜㅜ
필러로 콧등전부는 아니더라도 갈아낸 일부 정도만 얇게 모양이 나올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