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오늘로 2주 좀 넘었구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오래된친구는 바로알아보드라구여~
원래 제가 복코끼가 심해서 콧구멍 세개?같은 코였는데 코끝이 아예 바껴서 이제 사람 코 됐다곸ㅋㅋㅋㅋ
얘기하다가 도중에 친구의 친구들이 와서 같이 봤는데
저는 제가 자꾸 코만보는거같고 붓기도 덜빠진거같애서 그냥 찔려서 먼저 밝혔는데
남자들이라그런지.... 정색하면서 말하기전엔 정말 몰랐다더라구요
그 전까진 따뜻하게 쳐다봐주고 말할때 미소를 머금고 대답해주던 남자들의............
공개하는 순간 바뀌는 시선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다 친구먹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여러분들은 수술하신거 주위사람들 만낫을떄
알아보고 말하기전에 그냥 본인이 직접 먼저 밝히셨어요?
주위사람들이 먼저 물어오는경우도 있으셨는지..
물어왔을때는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하네용~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