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서 의견을 구하고자 해요.
넓은 콧평수 때문에 콧볼축소술을(바깥 절개) 했는데 이제 4일째되서 실밥 풀었어요. 피지가 많은 편이라 상처가 잘 안아문다고 잘씻으라고 해서 오늘 저녁에 세안하고 수건으로 닦을때 한쪽에서 피가 좀 묻어나더라구요. 그래서 보니 한쪽은 일자 라인으로 빨갛게 나있는 반면 피난 쪽은 실밥을 안푼것처럼 남아있더라구요.
솔직히 흉이 안질수 없다는 말을 듣고 어느정도 각오는 했는데 양쪽이 너무 차이가 나서요. 다른 한쪽정도면 괜찮겠다 싶은데..ㅜㅜ
이렇게 실밥을 푼 상태에서 피가 나면 상처가 벌어진건 아닌가요?? 이대로 아물까요?? 그럼 흉이 그 꼬맨 자국 처럼 그렇게 남는걸까요?? 그럼 거의 프랑켄슈타인 수준인데...너무 걱정되서 잠도 안오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