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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돼지코

내추럴휴먼 2010-12-29 (수) 02:18 13 Years ago 1948
오늘 코재수술 8일째인데요..
3일째 거울보고울고 한숨쉬고울고 열받아울고 이거 쓰면서도 눈물만납니다..

지금부터 약8년전에 코 실리콘1자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간부분이 떠서 옆모습 많이어색,인상쓰는코가되어 이번에 큰맘먹고 재수술했어요
수술이 너무 싫어 이번에 하면서도 정말끔찍했는데
의사말론 L자실리,코끝에 뭐 묶었데나
그리고 개방형수술인가봐요 흉터도 걱정되네요..
여튼실밥뽑기 전날 집에서 거즈를 떼보았는데
헉!!왠 돼지코가 얼굴에 붙어있는거에요
돼지코에 혼자따로 노는코..코길이도 엄청짧아졌고
인중 윗부분(콧구멍 가운데막과 인중윗 만나는 부분)도
살짝 들려있고..들창코보다 더 심각한 돼지코에요..썰어놓은..거울보면 사람같지않고 돼지같아요 동물...
그냥1자들어간 코가 그리워요 이땐 안경을 쓰고 다니긴 했지만 괜찮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전 단지 미간에 실리콘만 없어지면 바랄게 없다고 했을뿐인데..원래코가 좀 복코여서 그렇게 못난 복콘아니고 콧볼이 좀 넓었어요
그래서 8년전 컴플렉스 이겨보려 수술했고 미간뜬거빼곤 만족했는데..그냥 살걸 괜한욕심 부렸나싶고..

이건 혹띠고 더 큰 혹을 붙였으니..가족들도 왜케 코가 짧아졌냐며 첨엔 웃더니..지금 심각합니다..
저 땜에 괜히 가족들까지 힘들게 하는것같아 더 우울하고..적은나이도아닌데..어이없는일로 불효하고있으니..

절대 제가 과욕 아니구요
(사진올려 심각성을 공유하고싶은데 떠돌까봐불안해서)
미간인상쓰는 코도 그냥 그럭저럭 수술이싫어 8년간 긍정마인드로 이겨온 저인데..지금 코..정말 인정할수없구요..아무도만나기싫고 누가저보는것도 너무싫고..
밖에 나가야할땐 손수건등 꼭 가리게되고..
지금 악몽꾸는것같고 이렇게 앉아서 이런글쓰며 티비에서만 보던 이런일을 제가 겪고 있다는게 믿기지않네요..

하루아침에 돼지가 된 기분이에요..
비싼돈주고 돼지코달았다네요..개구리왕자도 기분이 이랬을까요..의사는 2~3주 지나면 내려온다는데..
가운데 이거 비중격?할튼 이것도 나온다는데..
제가 보기엔 크게낳아질것같지 않아서..
붓기가 아니라 실리콘땜에..
그래서 낼 부터 다른 성형외과가서 조언이라도 구해보려구요..

인심써서 지금부터 보름만 참자 마음먹어도 하루하루 피말리고..지금 완전 폐인돼가네요..제가 새해부터 새로 시작하는 일도있어서 그래서 인상써보이는게 걸려서 정말 큰맘먹고 상담도 많이받아보고 한건데..
뒤통수 맞은것같아요..정말 돼지코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해봤어요
3일전 돼지코가 된걸보고 급하게 여러 성형관련사이트가입했는데 수술전에 찾아볼걸 정말 후회막급이네요..

이제 재수술해야한다면,,아니 해야되겠죠 이상태라면..
실리콘 빼려구요 다신 이런고통 겪고싶지않아요
좀 부족하게 느껴지는 코라도 성형안한 자부심과 마음편케 사는게 최선일것같단 생각 이번에느꼈네요 정말..

하시려는분들 많~이 제대로 알아보고 신중히하세요
전 수술전에 제 의견 엄청 피력했거든요
"혹시 잘못되서 들창코이런건 염려안해도되죠" 라고 분명히 말했겄만 "아휴 말도안된다"며 말하던 그모습 어디가고,,실밥뽑고나서 코들린것 물어보니 약간 당황하며 알아듣기 힘든말만..귀찮다는듯 얼른보내버리려는 행동,,,첨엔 나이 지긋하시고 열륜있어보이고 믿었건만
저 수술하는날 피곤해서 미스판단 하신걸까요..
왜 멀쩡한 코가 들창코가 됐을까요..결론은 그냥 2~3주지나면 내려온다고..(말이 2,3주지 저한텐 2,3년 같네요)
지금 붓기도 거의다빠졌는데 붓기는 원인이 아닌것같거든요..

제가 망설이자 그병원 간호산지 조무산지 그여자가 자기도 보름전에 했다고 믿고하라하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어리석었죠 그여잔 저랑 코모양도 다르고 그러니 수술방법도 다르고 또 염증이란건 언제든 발생할수있는건데
보름전에한 이제 붓기빠진 그 코를보고 홀랑 넘어갔으니..휴..제가 어리석었죠..

근데 그런말에 수술받는사람들은 현혹되더라구요..
일단 수술해야겠단 마음밖에 없으니까요..
조심하세요 저는 인상쓰는 코도 웃으며8년 살고 그나마
둔감해서 이정도인데 예민한분들 수술해서 잘되도 본인이 만족못하면 하나마나잖아요 그리고 저처럼 엉뚱한 결과나올수도 있고 각종 염려에..
코성형했다해서 끝나는게 아니라 뭔가를 얼굴에 넣는 수술은 고민과 고생의 또 다른 시작일수도있으니 정~말 신중,조심하세요

답답하고 터질것같은 마음에 글이 너무 길었네요..
제가 고수님들께 혹은 저와 같은 고민을했던 또는 하고있는 그밖에 지식가지신분들께 묻는데요..

저 이번수술 실리콘L자넣었구요 코끝묶고 개방형수술이래요 제가 수술전엔 콧구멍은 살짝보였으나 가운데 비중격??맞죠? 이건 나와있는 코였어요
코 끝부분들린 들창코 전혀 아니었구요
제 지금 돼지코 내려올까요?? 비중격도 튀어나올까요..?? 혹시 L자넣어서 이런건지..ㅠㅠ
진실한 답변 부탁드릴게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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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1 13 Years ago 13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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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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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술을 약 6년전에 했는데 쌍커풀도 조금 풀린 것 같고 눈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재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재수술이다보니 처음 수술했을 때보다 더욱 긴장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수술을 알아본 것 같아요.. 저는 일단 화려함보다는 자연스러운 눈을 원했고 맹해보이는 인상을 지우길 원했습니다!! 실장님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원장님도 눈을 자세히 보시면서 제가 추구하는 눈이 제 이미지와 맞을 것 같다고 하셔서 바로 예약을 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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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5년 전 중2때 부분절개+앞트임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왼쪽눈은 거의 풀리다시피하고 오른쪽눈은 뭔가 고정하는 힘이 약해진달ㄲ ㅏ,, 부릅뜨면 괜찮은데 게슴츠레뜨면 뭔가 소세지느낌+흐리멍텅한 인상이였음 ㅠㅠㅠ 사실 사는데 불편함은 없었지만 특히 후면 카메라로 찍었을 때 짝눈이 점점 더 심해져서 결국 수술 결심함 ㄴ ㅏ는 병원 고를때 어디출신 원장인지, 재수술도 잘하는지 중요하게 봤고, 손품 팔다가 슈가성형외과 김진형원장님께 받기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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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Cmt 1 View 136 Like 0
수술 1시에 들어갔는데 6시반에 나옴 보호자한테 연락도 제대로 안해줌 재워놓고 원장님이 1시간넘게 안오심 자려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코끝이 너무 낮음 ㅜㅜ 부목 땠을때 부터 낮았음 내가 원하던 코랑 너무 달라서 재수술생각중임;;;; as 해줄까 ㄷㅇㅇ as 해주나… ㅠㅠㅠ 걱정이엄청됨
3 Hours ago
Petit/Laser job Cmt 0 View 61 Like 0
씹을 때 근육이 많이 움직인다던가 잘때 꽉 깨물어서 불편하면 무조건 추천!! 국산하면 부작용 온다는 경우 많던데 내는 돈 없어서 그냥 국산 맞고 잘 살고 있음,, 나는 근육 커서 용량 쎈 걸로 맞는데 좀 무섭긴 한데 아직까지 아무 부작용 없음 윤왁 고민하기 전에 무조건 보톡스 맞고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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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 비앤비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91 Like 0
20대 초반에 수원역에 쌍커풀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완전 절개로 진행했는데 흉터 하나 없이 엄청 잘됐어요. 수술은 완전 성공적이였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의 미의 기준이 바뀌게 되어 좀더 라인을 두껍게 재수술을 고민했습니다. 그때당시 신촌/강남/수원시청역/수원역 등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상담을 받았는데 여기가 상담도 되게 자세히 하셨고 과도한 권유 없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쌍커풀 원하시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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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Hours ago
Bodyshaping job - 포즈의원 Cmt 0 View 168 Lik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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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it/Laser job - 에이비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02 Like 0
<1차 후기> ——- 원래 게시물 올렸었는데 사진 삭제가 안되길래 그냥 지웠던 후기 ㅋㅋ다시 올려 1차시술 에이비 2차시술 쁨 사실 쥬베룩은 한달 간격으로 3회는해야지 효과가 나온다고 하더라구ㅠ 백만원쓰기 참 쉽다 원래는 필러하려고했는데 볼필러는 비추후기도 많고 쥬변에서도 너무 말려서 그냥 먼길로 가기로 결정함.. 사실 쥬베룩 처음 맞고 생기는 붓기가 넘 마음에들었는데 ㅋㅋㅋㅋ하루만에 사라지는 신기루더라구.. 지금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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