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재수술을 해야할듯한데요

코끝이 아무래도 너무 뾰족? 하고 콧구멍에서 코 끝까지 있죠, 누워서 사진찍어보면 콧구멍 정면으로 보일때 그 코 끝까지의 살이 너무 많아요. 그만큼 많이 세운거란 거죠.
실리 3밀리에 코끝은 귀연골인데, 귀연골을 엄청 많이 넣어버렷나봐요. 제가 오똑한게 좋다했더니 오똑하게 하려고 엄청 갖다 넣었는지.. 이건 오똑한게 아니고 부자연스럽고 너무 코끝이 긴데요, 이제 3주 되어가거든요.
게다가 너무 버선코에요. 콧구멍이 뭐 완전 다보이고 그런건 아니고 앞모습은 그런대로 괜찮아요.
하지만 제가 콧구멍이 매우 작거든요.
콧구멍 땡겨진 모습이 아주 눈에 거슬리고, 45도 각도나 옆모습은 참... 너무 버선이에요. 특히 45도 각도.
콧구멍이 하늘로 향하는 듯.
제가 코가 매우 짧고 작은 타입이어서 이렇게 높게 해놓고 게다가 버선코면 정말 이상한거같아요.
재수술은 했던 병원에서 보통 다시 하시나요 아님 다른 병원으로 가시나요? 맘같아서는 다른데서 하고싶은데 이 병원에서 좀 고쳐주겠다 하면 또 돈때문에 그냥 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일단 문제는 재수술시기가 어떻게 되느냐에요.
다른 병원에 물어보니 6개월은 최소 지나고 전화달라하고...
어떤 사람은 빨리 고쳐버리라하고..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