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알려진곳이라 사람 바글바글 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루 없더라구요. 역시 원장님 미적감각
뛰어나다고 하더니..그림 정말 잘그리시더군요.
아시는분 소개받아서 온거구 나는 내가 원하는 기준대로
할려는게 아니라 내 의견을 말하긴 말하되 어디까지나
중점적으로 되는게 아니라 그냥 이렇다는것은 알고계시
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고 전적으로 원장님에게 말씀
드렸습니다. 원장님도 이 말씀드리니까 그 말이 맞는거
라고 솔직히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면 의사입장에서도
그대로만 해주면 되기때문에 그냥 말그대로 기술만
들어갈뿐이라고 그런데 그렇게 하시는분들이 꼭
나중에보면 재수술많이들 하신다고..
말씀도 쉽게 잘해주시고 이분 자연스럽게를 강조하시
더군요. 여자 같으면 티가어느정도 나도 상관이 업는데
사실 아직까지도 남성이 성혈수술한다는 자체에 대한
인식이 좋지가 못하다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해드리는
데 그렇다고 "이게 한거야 안한거야?" 그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전 상담할때 만약 하게되면 실리나 귀연골
정도만 사용하고 싶다고 그리고 나중에 재수술이나
제거까지 생각하고싶다고 하니.. 음.. 제거같은경우는
솔직히 그렇게 많이 하시지들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무슨말슴이신지 알겠다고 하고 견적내봤는데
미간쪽과 콧대 중간까지 살짝올리면서 실리콘집어넣고
마지막엔 코끝연골재배치하면서 좀 올리신다고
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2mm정도 올라갈거라고
가격은 270나왔는데.. 나중에 상담해보니 260까진해주는
데 그이상은 현금가고 카드가고 동일하다고 깍아주는건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더군요 -_-;
당장 예약 잡고 싶었지만 10월말이나 11월달초에 한번
더와서 상담받고 수술잡는다고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
일단 다른곳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이쪽은 원장님이 자부심이 엄청나신듯..
님
아바바바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