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에 실리, 코끝에 귀연골과 근막을 넣었어요
두번재 재수술이었어요 처음엔 실리염증으로 이주뒤에 곧바로 빼고 일년뒤에 다시 수술을 했죠
두번째 수술은 실리를 더 낮춰서 근막까지해서 수술을했는데, 정말 마음에 쏙들었습니다.
다들 잘됬다고 티하나도 안난다고,
그런데 6개월이 지나가는시점에 미간과 오른쪽 콧대가 부어서 병원에 3주동안 엉덩이 주사맞으며 약먹었습니다.
그렇게하고나니 붛기가 가라앉았는데, 문제는 코끝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붓기가 타고내려와 코끝이 빨개졌어요
뾰드락지도 나더니 노란고름도 나오고 희물도나오고, 동그랗게 빨개져서
어제 제거를했습니다.
의사쌤이 근막이랑 연골은 잘 장착되어있어서 안빼고 실리만 뺏다고하더군요
실리에 고름은 없구 흰색 물같은게 묻어있다고 했습니다.
빼길잘했다고 하면서
그런데 오늘보니깐 코끝이 동그랗게 까매졌습니다.
콧대는 확 꺼졌구요 ㅠ
동그랗게 까매진 코끝은 시간이갈수록 약간 노란끼가 보이는것 같지만 그래도 검은색에다가 엄청 뚱뚱해요
마치 못생긴 불독마냥 코끝만 보입니다. ㅠㅠ
정말 이글을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검은색때문에 반창코를 붙이고있긴하지만,곧 개강이라 너무 걱정됩니다.
혹시가 코끝이 썩은게 아닐까하고요 ㅠㅠㅠㅠ
그리고 씨자모양으로 코끝만 뚝뛰어나왔는데,
이게 자연스럽게 되려면 언제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저같은분 계십니까/?
다시 재수술하자는데, 정말 끔찍해요 정말 수술하기도싫고 ㅠㅠㅠ
쁘띠는 언제 맞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