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코가 낮다는 말도 아니고,
'없다'는 말을 절 알고지내는 모든분들에게 들었어요
(10명중 9명이 그런말을....... ㅜㅜ )
어찌하다보니 수술을 하게됐고,
오른쪽 귀 뒤의 연골을 코끝에 대고,
콧대는 실리콘으로 고정을 했는데,
정말 수술후 너무 얼굴이 부어있어서,
2~3일동안 아빠, 동생들한테 '아바타 사인좀 해줘' 소리 들었구요..
지금은 4일째인데 아직도 미간이 부어서 그런지
그다지 콧대가 올라갔다는 느낌은 들지않네요..
실밥 풀은건 수술한 그 다음날,
미간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부어올라있어서
실리콘이 위로 쏠린줄알고 갔더니만
제가 다른사람보다 좀 많이 부었다고...
피가 고여있다고 그래서 피 빼주시면서 실밥도
같이 풀었거든요
그런데 실밥이랑 코 붓기는 상관이 없는건가봐요
쌍꺼풀은 실밥 제거하면 붓기가 쏙쏙 빠진다고 그러던데..
지금 엄지손톱 두개 만한 테이프를 콧대(미간사이)에
붙여놨긴 했는데, 동생들도 그렇고 그다지 차이를
모르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엄마 말씀으로는 아마도 부어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거라던데...
보통들 처음 미간이 부어있으면 콧대가 없어보이나요?
붓기가 다 빠질때까지 걱정은 계속 되겠지만...
성예사 분들의 조언이나 답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