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 압구정에 모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 받고 2주 정도 후에 분명히 실밥 다 뺏다고 했는데 어제 세수하고 한쪽 콧구멍 윗쪽에 먼가 이상한게 있다 싶어서 봤더니 실밥이 한가닥 남아있더라구여-_-
사실 그 전에도 같은 자리에서 이물감 같은게 느껴졌지만 상처가 아물면서 딱지가 앉았거나, 수술후 유난히 콧물이 많아졌던 터라 코딱지겠거니 그냥 넘겼었는데....
수술한지 두달이 넘어서 분명 다 뺏다던 실밥이 남아있으니 황당하고, 무엇보다 허술하게 처리한 병원에 대해 솔직히 기분이 넘 나쁜데... 제가 이상한건가요??ㅜㅜ
일단 내일 병원에 가기로 했는데 어이가 없어서...
저같은 경험 하신 분 계신가요???
그리고 이거 진짜로 괜찮은건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