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날 수술날짜 잡았는데요..
상담받을땐 언니랑 같이 갔는데 언니가 수술할때는 같이 안간대요...3년전쯤에 쌍커풀+앞트임 할때는 언니가 같이 가줬는데 자긴 그땐 나 기다리느라 지루해 죽을뻔 했다고 이번에 안간다고 하네요 ㅎㅎㅎ
제가 메부리 살짝 깎고 흰코교정에 코끝 들어올리고 절골하는데 이러면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길겠죠?
근데 이번엔 엄마가 무조건 따라간다고 하는데
못해도 2시간 넘게 혼자 기다리셔야 하는데
혼자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엄마랑 같이 가는게 나을까요? 제가 나이가 30이라 꼭 엄마가 필요한건 아닌데요..
수술하고 혼자 병원 나오는것도 웬지 쓸쓸할것 같기도 하고...또 엄마는 딸 수술하는데 무조건 자기 간다고 하시는데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그 긴시간동안 울엄마 혼자 뭐해야하는지...밖에 나가봐야 그동네 길도 모르고 쇼파에 앉아계셔야할것 같아서요..
님들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