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한지 이제 10일쯤 되었네요
솔직히 술은 얼마든지 참겠는데
그넘의 담배가 문제...
힘들어도 최소한 2주동안만 참자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오늘 한대피고 말았네요
나름 걱정되어서 타르랑 니코틴이 제일 적은
0.1mg 담배를 피었는데도 찜찜하다는...
실밥 풀던날 원장님한테 도저히 못참겠다고
상담을 했었는데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정 힘들면 담배 한두대는 괜찮다고 하시면서
담배라는게 혈액순환을 느리게 하고 혈액응고??
문제로 회복속도가 저하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타XX이라는 혈액순환용 비타민제를 주시더군요..
나름 안심이 되었지만 그래도 참아볼려고 했었는데..
결국 못 참아버렸어요
지금도 밥먹고 나서인지 무지 땡기네요...
식후땡이라고 하죠 전 식후땡만큼은 정말 못참겠다는..
솔직히 담배로 인해 느린회복 문제나 흉살 문제보다
염증이 날까가 더 걱정이 되네요 만약 염증이 나면
실리콘을 제거해야 되고 막말로 헛고생한게 되는데...
하지만 염증이라는게 담배를 안 피워도 실리콘이
피부에 맞지 않는다면 생기는게 염증이자나요
굳이 담배를 핀다고 염증이 심해진다고 생각하는건
부풀려진 사실인거 같아서요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지 마시고 정확한 사실을 알고싶네요
네...
솔직히 담배 피고 싶어서 핑계찾는거죠 ㅠㅠ
금연이라는게 이렇게 힘들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