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기로 하고 강남역의 모 병원에 아침 10시에 갔습니다. 준비하고... 수면마취 시작한게 아침 11시였는데... 간호사들이 깨워서 일어났더니... 오후 4시더군요... 비틀비틀일어나서 링겔맞고 7시가 넘어서 퇴원했는데. 원래 수술하고... 링겔까지 맞고 오후4시면 끝날거라고 하더니.... 당체 이상합니다...
원래 수술 대략 2시간에서 2시간 30분이면 될거라더니.... 5시간 동안 뭘한걸까요?
당체 부기가 장난아니고.. 얼굴도 팅팅 부었습니다...
코도 지금으로선 수술을 왜 했는지 알 수 없을지경이네요.... 미간이 이마보다 높고... 코끝은 아래로 처지고.... 약간 코가 들린 들창코스타일이었는데.... 코 끝을 어떻게 했는지... 그 크기그대로 복코스타일입니다....
예전에 콧대 실리로만 했었는데...
실리콘이 기울어서 재수술한거거든요.
콧대 실리로..하고..
비중격연골사용에.. 귀연골사용했는데...
처음 실장과 이야기할땐 들창코모양의 코도 손을 보자며 하더니... 수술실에서 의사는 그런 생각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으로선 계산한 금액도,,.. 대략 난감합니다...
생각에 콧구멍수술까지 비용을 낸거 같은데.... 수술은 콧대와 코끝만 했거든요.
오늘 수술 4일째로 깁스풀고 왔는데....
수술시간부터...
수술방법까지 의문투성이네요...
지금으로선 대책이 안나올 지경이구요...
대강 수술이 정상적으로 됬는지라도 알려면 얼마정도 지나야할까요?
그리고. 얼마나 망친건지.... 환불받아 다른병원에서 해야하는지.. 환불은 제대로 될려는지 난감하기 그지없습니다.
코수술해보신분들 코수술 얼마나 걸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