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술한지 이제 4일밖에 안됐지만..
실리콘이랑 귀연골 다 제거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입니다...-.-;
오늘 반창고 새로 붙이면서 뗀 모습 잠깐 봤는데요
의사쌤도 아주 잘됐다고 하시고...
제가봐도 코는 괜찮게 된 것 같습니다....
그 러 나.
다시 예전 제 모습이 그리워요...
진짜 하기전에는 하고 싶어서 난리였는데...
하고보니까.. 자연스러웠던 제 얼굴이
최고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의사쌤한테 조심스럽게 보형물 다
제거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냐고 여쭤봤더니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거할 이유가 없다고...ㅡㅡ;
이쁘게 됐다고 하시면서;;
참.. 나중에 제거 안해준다고 하실까봐
그게 겁나네요;; 그래도 전 무조건
제거 해달라고 할겁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증에 걸릴것만
같아요.. 정말 코.. 왜 했나.. 후회스럽습니다.
하기전에도 미운 얼굴은 아니었는데.....
더 이뻐지려는 욕심이 화를 부른것 같습니다.....
글 찾아서 읽어보니까 2주만에 제거하신분도
있고.. 일주일만에 하신분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저도 예전 제 모습 찾을 수 있겠죠?
저같은 생각 있으신 분들....
함께 고민 나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