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앞에서 망설이는 모습을 계속 보이니까 내가 바보같네요.
사진보고 이러니까 또 겁이나요.
눈수술하고 한동안 안들어왔었는데...
코땜에 또 들어오게 되네요. 이젠 노는 방이 달라졌네-ㅋ
눈 한지 2주 하고 하루 지났는데..
붓기도 어느정도 빠졌고.....
눈을 키우니까 ....콧대가 더 낮아 보여서 엄마가 하라고 그러드라고요.
얼굴크고 눈큰데 코가 너무 작아서 이상하다고-
시상에...엄마가.....
쌍커풀 할때도 아빠한테 수술전날 얘기하고 갔는데..
코는 하지 말라고 그러셨거등요.
그런걸 무릎쓰고 할 자신이 없는데..
고민되요.
사진보니까 생각한거보다 더 괴로울거 같아요.
눈은..막상 하고 나면 괜찮긴 했지만..
코는 좀....그래도 실리콘을 안에다 넣어야 되는거니까 ....좀 걸리죠.
코가 높았으면은 하는데....수술이 걸려요.
쌍커풀 한것도...큰맘먹고 한건데 코까지는 좀..
콧대만 높이면 된다고 ..해서 비용이 그렇게 비싼건 아닌데..
없는 집에서 그정도 돈 날라가는거야 예삿일이 아니죠.
렌즈 맞춘것도 지금 후회하고 있는데 ㅜ
어떻할까요.
음,,,,사진 올려 볼게요.
고치면 어때요 방에다가..
이제 대학 갈거라서..등록금에 잡비에 잡다하게 돈들어 가는데가 많은데..
또 코에다가 거금을 들이기...양심이 찔리고요.
아직 갈팡질팡해요.
병원갔다왔는데
당장 내일로도 잡을수있다고 하더군요..
ㅜㅜ
너무 빠른거같고.
하......또 이런 고민을 하게 되다니..별생각이 다드네요.
조언좀 주세요..
일단...사진 올릴게요.
근데 사진으로는 잘 모를거에요...
일단 조언 주세요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