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코에 고름이 자꾸 차서 결국은 한달만에 오늘 뺏다는 사람인데...
전 원래 고어 였다가 실리로 재수술 하려고 한건데
고어를 완전히 제거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저 정말 고어 제거할때 진짜 아팠는데
결국 완전히 못빼다니요...
그리고 남아 있는 고어 아래다가 실리를 겹쳐서 했다는데
꼬릿말 달아준 님들 말들어보니 두개 겹치면 부작용 거의 난다고 하시네요
오늘 의사 선생님 한테 말했더니~
고어가 제코에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부작용과 관계 없다고 하네요~~
근데 그사실을 믿을수 있어야지요..
그리고 고어가 작고 짧게 만들어놨다 하던데 더욱더 스트레스 받고 열받는건
옆에 나이어린 조무사들이 몰안다고
자꾸 의사한테 잘보일려구 제가 자꾸 무슨말만
하면 의사 편들면서
합동해서 완전 자꾸 저만 바보 만들어놓구 의사 위해주는척
하면서 은근히 자기나 잘못들 은폐하려구 우기는거 짜증나 죽겠습니다
옆에서 더 그러니까 제가 더 짜증나고 더 믿음이 안가고 반감만 삽니다~
그리고 또 제코를 하두 세게 잡아서 콧대옆쪽이 뼈가 금간 느낌인데
아까 말씀드렸더니
완전 정색을 하면서 상관 없다고 하네요...
정작 고생하면서 아픈건 저인데 제또래 조무사들이 의사두둔하면서
쉽게쉽게 내뱉는 말들이~
얼마나 얄밉고 스트레스 받는지요...
그렇다고 제가 머라 할수 없는게 수술중에 제 얼굴에 손대는 과정이라 얼굴 망쳐 놀까봐
아뭇소리 없시 그런소리 듣고 바보인척 하고 있습니다
사실제가 콧대는 안부었는데 코끝만 고름이 찼었거든요
그래서 의사 샘 말로는 고어랑 실리가 겹쳐진거랑은 무관하다고 하시네요....
코끗에 이상이 있는거라고 하시네요~
실리콘 코에 안낀 제자신이 앞으로 자신감 있게 살자신이 없어서
안빼려고안빼려고 버티다
암튼 오늘 결국 뺏습니다~~다시 해준다는 약속을 받고요...
그치만 수술하는것도 한두번이지 할때마다 아프고 너무 괴롭습니다...
걍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 두서없이 글남겨 봐요...
머리고 한마디씩이라도 위로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