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수술 3일째입니다.
미친듯이 부어오르던 눈과 미간도 어느새 가라앉고 이젠 사람모습이 좀 돌아왔어여~^^
눈 밑 멍땜에 보기 흉하긴 하지만 정말로 48시간 지나니까 거짓말처럼 쑥쑥 붓기가 빠지네요.
근데 눈과 미간은 붓기가 많이 빠졌는데 콧끝이 아직 너무 몽통해요.
제가 원해 콧볼이 좀 넓은 편이었는데 최대한 선생님께 자연스러운걸 원했거든요. 너무 뾰족하고 티나는건 싫다고 무지 강력하게 말씀드렸었죠.
울 언니는 콧볼이 넘 통통해서 코가 더 커보인다고 뭐라하네요. 미간부터 라인은 괜찮은데 앞에서 보면 콧볼이 동글동글 몽통한것이... 이거 붓기인가요?
콧볼 붓기는 대체로 얼마만에 가라앉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콧볼 붓기 가라앉으면서 어느정도 얄상해 지겠죠? 콧대는 실리로 3미리 올리고 콧볼은 연골 묶고 알로덤으로 올렸답니다. 답변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