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래놀이랑, 무슨 팜정, %%%
암튼, 3가지 처방에 7일치인데..
2만 9천냥이나 되네요.
원래 아는 약국에 갔더니, 약이 부족하다고 옆에 큰 약국 가보래서 갔는데... 원래 아는 작은 약국 약사샘에게 얼마쯤 나오냐고 물어 봤더니 계산하여 1만 9천냥쯤이라고 했는데...
큰 약국에서 2만 9천냥을 받더라구요.
상세내역을 물어봤너니, 그런거는 원래 안 나오는 거라고 얼머부리고, 계산해 주는 사람은 약사가 아닌 경우가 많은 것을 아닌지라...약국도 부르는게 값인지..
자세한 사항을 요구했더니, 두번이나 몽땅 계산한 내용만 영수증을 끊어주더군요. 약값에 대한 상세내역없이....
1알에 500원씩 하는 약이구..어쩌구 저쩌구..자세히도 말 안해주고... 얼머부리더군요.
눈코 수술한 상태에서 상대방 보고 말하기도, 요목조목 따지기도 귀찮고, 다른 약국 찾기도 뭣해서 관뒀지만...
내참!!! 기분 나쁘더군요.
엊그제 피부과에서 진료 받을때도 의사샘은 친절하더구만, 코수술 지장 있을까봐, 피부에 알레르기가 나서 간단히 진료 받고, 나오는데 그만 점 빼는 걸(사마귀) 안 물어 봐서 3분후 다시 재진료를 요구했더니, 다른 분야라고 진료비를 새로 청구해야 한다나? 그런게 어딨냐고 따졌더니만...나중에 차액만 내라고 하더군요.
의사샘께 직접 말씀 드리니, 진료비 안 냈음..
암튼, 이리저리 잘 따져 보는 게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