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인데요 진짜 얼굴형이 너무 스트레스라 맨날 머리로 가리고 다니고 사람눈도 잘 못쳐다보고 거울보면 다 뿌셔버리고싶을만큼 콤플렉스가 심한데 엄마 겨우 설득해서 상담여러군데잡고 처음으로 받으러 갔는데 의사분이 고3이면 공부하라고 내년에 오면 해준다해서(근데 자퇴해서 어차피 학원집 반복이라 학교도 안가고 휴식기간충분하거든요) 엄마가 그거듣고 다른곳 상담예약잡은거 다 취소하라고 의사말들었냐고 취소하고 내년에 이 병원에서 하라면서 엄청 강요하는거에요 근데 저는 다른 병원 상담도 가보고 싶고 꼭 이번년도에 하고싶거든요 이얼굴로 내년까지 어떻게 살지하는 마음이에요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진짜..제가 상담받으면서 울컥해서 조금 울었는데 의사분이 그정도 얼굴이 아닌데 본인 마음의 문제다 이렇게 말하셔가지고 엄마가 정신과 상담받으라고 하고 진짜 미칠거같아요 엄마가 지금 완전 강하게 안된다고 나와서 진짜 내년에 해야될거같은데 20돼도 생일 지나야 보호자 없이 할 수 있나요?저 아는 언니는 생일 안지났는데도 쌍수하고 필러맞고 다하길래요..20살되자마자 1월에 혼자 못할까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