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생각나서 몇자 적어요^^
요즘 성형 하는 사람들도 많고 주위 친구들도 눈이나 코, 턱같은 곳....수술한 애들 있고, 저 자신도 몇년 전에 사각턱을 수술했어요.
그런데 말이죠, 성형해도 원래랑 별 다를것 없거나 못해지는 사람도 있는 반면, 쌍커플이나 턱 중 한군데만 고쳐도 대박나는 사람도 있구 그렇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이목구비는 시원한 반면, 얼굴크기도 같이 시워해(?)져 버려서..ㅋㅋㅋ 예전엔 턱만 손보면 대박 날거라구 생각했는데 하고보니 것두 아니구,,,하나마나더군요. ㅋㅋㅋㅋ 반면에 제 친구는 사각턱과 눈 수술 2군데를 했는데 대박났어요^^
둘다 사각턱은 비슷했고 눈은 제가 더 크고 이뻤다고 생각했는데 둘다 성형하고 나서 보니.,,,친구가 저보다 낫더라구요?
가만히 생각해보니,,,친구쪽이 원래 더 밸런스가 좋은 얼굴이지 않았나 하는 느낌. 수술전에는 턱도 각지고 눈도 작아서 밸런스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이제 보니 그런것 같더라구요.
제가 느끼는 얼굴의 밸런스라는것은 '얼굴에 자리잡은 눈코입의 위치' '두 눈과 코를 연결한 삼각형 크키' 그런것이거든요?
제가봐선 두 눈과 코의 위치가 미인이냐 아니냐를 좌우하는 것 같은데 님들은 어떠신가요? 그 위치가 밸런스 좋고 오밀조밀 하다면 쌍커플이나 코, 혹은 턱 하나만 손봐도 확 이뻐지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암튼 갑자기 거울보다가 드는 생각입니다. 고로 저는 밸런스가 별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