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필러, 보톡스 포함입니다 ^^...
쌍수(눈교. 앞트임. 부분절개)
눈밑은 원래 다크서클 때문에 필러 맞았다가
이게 필러가 눈물고랑쪽에 내려오면서
지방처럼 볼록 튀어나오게 만들고
이제 지방들도 같이 축쳐졌는지
항상 피곤해 보인다고 다크도 점점 심해지다보니
결국 눈밑지방재배치 했네요 ㅠㅠ
코(콧대 실리콘 4mm. 코끝 기증늑. 절골. 필러제거)
코에 필러 3번 이상 했다가
모양이 점점 이상해지면서
얼굴의 중앙면부인데 꽤 거슬리더군요.
결국 필러를 긁어냈네요.
입술은 그냥 1cc씩 맞아요
2cc는 뭔가 부담스러워서요...
턱은 근육 때문에 사각턱으로 보여서
턱 보톡스를 꾸준히 맞으니
사각턱이 매우 개선 됐었고요...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가슴 성형을 했는데
가슴 성형 너무 아파요 아무것도 못 해요
게다가 심지어 옆에 보호자가 있어야 돼요...
너무 너무 너무 고통이였어요
불편함도 고통도 여태 해 본 수술 중에 제일 아파요.
(뼈 골절로 인한 수술 제외)
그런데 결과물이 드라마틱해요.
70A >> 70F~G를 입어요.
이러다 보니까 몸매부터가 태가 나니
다들 몸매 좋다고 해주더라고요.
가슴도 큰데 무엇보다 쳐지지 않으니까
역시 수술 가슴이 자연보다 이쁘다란 말
수도 없이 들었고요...
아무튼 이렇게 1500만 원을 투자하니까
웬만한 사람들이 저에게 더 친절해졌다랄까
이쁜 것이 달콤한 거라고...
진짜 이쁜 게 달콤해요...
못생기면 제 내면을 안 봐주는데
아니 이야기 조차도 들으려 안 하는데
이뻐지니 사람들이 가증스러워요...
진짜 콤플렉스 였던 것들이 싹 바뀌고
전 모습들이 남지 않아... 좋아요...
제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게 해줘서 고맙고...
무엇보다 부작용이나 별 탈 없이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해요..
진짜 성형이 주는 이 큰 혜택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