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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드디어 미쳐버렸나보다..

KYKMJY 2005-06-07 (화) 06:11 19 Years ago 1485
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정말 좋아했던 남자애랑 안깨지고 계속 사귀는것도...친구들과 정말 재밌게 놀아서 계속 그렇게 놀고 싶었던 순간도..나름대로 공부 잘해 1등하던 어린시절도..아닌....................................
수술대에 누웠던 그 순간이다...
수술하고 코도 못 풀고 코도 못파구 더운데 세수도 시원하게 못하고 코두 휘고 콧볼도 짝짝이구 실리티나구 코길어지구 사뒨 찍으면 괴물이구,,,이쁜얼굴은 아니였지만 나름대루 꾸미면 좀 이쁘다는 소린 듣고 살았는데 집에서 엄마조차 코보더니 입을 안 여신다.............
엄마는 그래도 위로를 해주실줄 알았는데 엄마가 보기에도 아닌가 보다..
차라리 살빼고 옷 이쁜거 사고 화장술이나 배워 꾸미기나 잘할걸........돈 1000만원 모아서 350주고 수술하고 하도 꼴이 흉해 택시 타고 다녀 차비로 다 날리구 맨날 교정해준다고 병원오래서 한달을 택시타구 다녔구 교정안돼 다른데서 재수술하고 또 택시타구 다니구 담배 못피고 재수술 잘못돼 스트레스에 밖에는 못나가니 먹는거만 잔뜩 사서 먹어 돈날리구 살찌고...매직은 두달 건나뛰었는데 3달째도 건너뛸거 같다..일안하고 2달치 카드값만 나가고 휴대폰비 나가고..160만원 남았다...2달동안 다 썼다..코수술해서 돈두 그냥 날렸는데 차라리 가족에게 쓰자하고 언니들 밥값두 내가 다 내줫다..
에공.....1년동안 죽은듯이 살다가 또 수술해야하나...
앞으로 카드값은 뭘루 갚지?일하기두 싫고..내코만 볼까봐 두렵구 요새 정신차리려구 운동삼아 밖에 나갔더니사람들이 날 계속 쳐다보는게 코가 정말 아닌가보다..내 과민반응일수 있겠지하고 생각하려 했으나 어느새 모자를 쓴 나를 보았다.
정신차리고 살자고 하루에도 오만번은 다짐하는데 코만보면 나도 모르게 그만 미친다..
사람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첨으로 해봤다.내 코를 이따위로 해논 첨 의사가 내 정신세계에서 몇번은 죽는다.
내 잘못이 크지만..내 코는 매부리였었고 난 인형같이 이쁜코를 원한게 아니라 안높아도 보통사람들같은 코만 갖고 싶었다..여자에게 매부리란 정말 안 어울렸으니까..근데 흉악하여..전의 매부리로 돌아가고 싶다..보통코도 원하지 않는다..그냥 원래코대로만 해다오..........비록 매부리였으나 콧볼이 짝짝이지도 않았고 콧구멍이 짝짝이지도 않았으며 살짝 휜코도 티두 안나서 20몇살동안 나도 모른체 살아왔고 사진찍어두 멀쩡하게 잘만 나왔다..
왠만해선 이러지두 않는다..내 쌍겹수술한거 5년됐는데두 흉 웃긴데 화장으로 커버하며 수술했으니 티나지 하고 재수술은 생각도 안하고 잘 살았는데 코는 기능상으로도 문제다.코가 휘어 이젠 잘때도 코를 콘다..우리 식구들 다 놀랜다..수술하고 코곤다구..미용실을 갔는데 마이클잭슨 앉아있는줄 알았다..코끝딱딱해서 마이클잭슨 앉아있는줄 알았답.사진찍으니 콕볼 짝짝이가 넘 심해서 멀리찍어두보이구 진짜 내가 봐두 웃기고 코는 길어져 코밖에 안보이구 이건 화장으로도 못가린다..
얼굴 중앙에 박혀있으니..헤어스타일로도 카바가 안된다..2번했는데 또 해야되는데 1년은 기다려야 한다.더 웃긴건 아직도 메부리다..
아는 사람과 2달동안 연락 끊었고 좋아하던 남자 있었는데 정말 잘 되서 그 남자도 날 좋아하게 된 찰나 코수술 망했고 한달정도는 핑계되며 전화만 했는데 만나자 해도 내가 안 만나다가 나중에 내가 연락 끊고 잠구 타 버렸다..재수술 잘되서 다시 만나려구 했는데 그냥 연락 끊었다..망쳤으니까..보구싶고 전화하고 싶어두 괴물 보여주느니 그사람눈에 이뻐보였던 날 기억해주기 바래서 그냥 내가 울고 말란다.성형망쳐서 괴물됐단 소린 듣기 싫다.
얼마전에 아주 예전에 사귀던 늠이 자꾸 다시 사귀자구 전화가 와서 내 얼굴 보여주려구 했다..금 한방에 나가 떨어질테니..
그냥 일열심히 하다가 공부 다시 하구 싶어서 한달 여유있길레 잠시 쉬는김에 정말 컴플렉스였던 코 수술하려구한건데..열심히 일해서 번돈 집에 손 안벌리고 하는거라고 다시 공부할 생각도 하고 열심히 살았으니 한달정도는 쉬어도 괜찮다고 기특하다고 적금부어논것도 있으니 날위해 써도 엄마가 이해할거라고 생각했다.근데 이렇게 됐다..
차라리 그돈두 우리 엄마줄걸,,효도나 할걸..
정신차리고 일년만 바쁘게 살빼고 살려고 했는데 코를 보니 자꾸 미쳐간다...
산부인과에 가야된다..미치겠다..
"님들 제가 넉두리좀 했어여..죄송해요..이런말아무에게도 못해요..가족에게는 걱정할까봐...친구들에게는 이미 연락 끊었으나 그나마 젤친한 친구에겐 자존심 상하구 아무리 젤 친하다해도 걘 그냥 잘못됐네 하구 잊어버리니까..코 재수술하셔서 성공하신 분들..어떻게 하면 성공하져?성공만 한다면 달러빚을 내더라도 하겠어여..하지만 돈으로만 해결이 된다면 여러님들이 왜 아파하시겠어여..정말 어찌해야 하나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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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시간은약이다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은선-♡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희망을갖자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님 저하고 똑같네요
저도 수술망쳐서 폐인처럼 살고 있는데 얼굴 땜에 밖에도 못 나가구요
요즘은 인생끝난 사람처럼 있어요
기운내세요 이대로 허무하게 지내면 젊은 날이 너무 아깝잖아요
송혜교얼굴전지현몸매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아자!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KYKMJY Writer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KYKMJY Writer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아쿠앙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글 읽고보니 너무 마음 아프답..ㅜㅠ
힘내세요...
꺅!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수술하고파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심은하눈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유후후 19 Years ago 19 Years ago Add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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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 오블리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1 Like 0
오블리성형외과에서 (매부리코, 화살코, 휜코)무보형물 코수술 6달째입니다! 이제 붓기가 거의 다 빠져서 코끝도 거의 말랑말랑해졌어여! 곧 6달차 경과 보러갑니당 갈때마다 너무 친절하고 섬세하게 잘 봐주세요! 양쪽 코로 문제없이 숨도 잘 쉬어집니다! 원장님의 기술력에 늘 감탄중입니다.. 큰 붓기가 빠지니까 코가 많이 얄쌍해졌어요 예쁜 코 만들어주신 김다앎원장님 감사합니다!
1 Minutes ago
Eyelid job - 그레이스오앤영성형외과 Cmt 0 View 42 Like 0
나이 먹을 수록 눈두덩이 지방빠져서 푹꺼져들어갔어요 한 2년전부터 너무 심하게 빠져서 아퍼보이고 생기도없어보였는데 필러랑 지방이식 고민만 하다가 지방이식으로 마음이 기울어서 지방이식 했어요 지방이식하면서 쌍꺼플도 정리하고요 지방빼는게 좀 무서웠고 또 지방이 뭉칠까봐 무서웠지만 결국엔 하기 잘한거같네요 진작에 할걸 그랬어요
7 Minutes ago
Bomb job Cmt 1 View 28 Like 1
오늘이 수술한지 3일찬데 어떤 것 같아요? 뭔가 넘 작게 했나 싶기도 하고 (왼 300 오 325) 수술하고 너무 힘들어서 수술한게 죠금 후회되네요 아직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모양이나 촉감은 가늠이 안되는데 먼가 조금 더 넣을껄하는 후회가 자꾸ㅠㅠㅠㅠ 그리구 원래 가슴에서 꾸룩꾸룩 느낌이 나는 게 정상인가요? 또 오른쪽이 원래 왼쪽 가슴보다 작아서 오른쪽을 더 넣었는데 수술하고 나서도 오른쪽이 더 작아보여요ㅠㅠㅠ
15 Minutes ago
Petit/Laser job Cmt 0 View 10 Like 0
강남가서 윤곽 주사 맞고옴 일단 생각보다는 덜아픔 ... 친구는 아파서 울었다고 했는데 그정도는 아닌듯 얼굴에 살 몰려서 윤곽주사에 관심은 있었는데, 어디서 맞아야 할지 몰라서 계속 미루고 있었거든. 그러다 친구가 추천해준 곳이라 그냥 가봤지. 일단 원장에 얼굴에서 광남 믿음 올라감 고민이었던 건 이중턱이랑 심부볼 살이었는데, 얼굴 꼼꼼히 보고 어디에 주사 넣을지 딱딱 설명해 주시더라고. 솔…
28 Minute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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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차 후기 써볼게 이제 일상생활하는데 전혀 문제도 없고 운동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하면서 다이어트 중이야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조금씩 하려구 통증은 전혀 없는데 절개부위에 엄청 건조해서 당기는 느낌이라하나? 그런게 좀 있어 그래서 유명한 시카겔?? 밴드 사서 거의 매일 붙이고 있어 붙이면 당기는 느낌이 줄어서 좋더라구 검색해보니 연고보다 겔밴드 붙이는게 흉터 없애는데는 더 도움이 된다고 해서 붙이는것도 있어 타이트한 옷…
49 Minute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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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photo haha><Can you see the beak?;;;>I was most concerned about my beaked nose,,;; I originally had a beaked nose and a low nose. It's a cursed nose ㅠㅠ I really didn't know that my image could change this much just because of my nose ㅠㅠ M…
52 Minutes ago
Eyelid job Cmt 0 View 86 Like 0
워낙에 졸려 보이는 눈이였고 눈에 또 살도 많아서 어딘지 모르게 되게~~ 졸려보이는 눈이였는데… 덕분에 화장하는데도 시간이 남들보다 더 느는 타입^,^;; 사실 다른 사람들은 라인부터 미리수랑 막 엄청 꼼꼼하게 다 미리미리 체크해서 상담가는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나는 그런거 진짜 잘 모르고 병원에 상담 다니면서 공부한타입! 상담하는 병원들 원장님한테 이거물어보고 저거물어보고 진짜 무슨 스터디 하듯이 공부하면서 배우면서 다녔네… 어떤 병…
58 Minutes ago
Petit/Laser job - 유라인클리닉 Cmt 0 View 55 Like 0
친구들이 내 얼굴 보더니 뭐가 달라진 것 같은데 도대체가 뭘 한거지 모르겟대... 그건 바로 튠앤컷 ^^ 이번에 유라인에서 튠페이스랑 컷주사 같이 받았옹 이게 수술처럼 변화가 막 확연히 보이는게 아니니깐 오히려 더 좋은 것 같더라공 ㅎㅎ 은은하게 좀 예뻐진듯한? 그런 느낌이야 ㅎㅎ 난 뭐 솔직히 뭐했는지 누가 알아도 상관 없는데 왜 사람들 중에 뭐 받은거 숨기고싶어 하는 사람들 있잖아 그런 사람들은 은근 만족도 높을듯 일전에 알아봤을 …
1 Hours ago
Nose job - 어나더성형외과의원 Cmt 5 View 125 Like 0
I had revision rhinoplasty for my first nose and eyelid surgery. I always thought to myself every time I got surgery that this would really be my last...ㅠ Anyway, after my first nose + 3rd revision rhinoplasty, I've finally found my light. My eyes, wh…
1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