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려 죽겠습니다.ㅠㅠ
저는 남잔데요..동생이 지 여자친구를 울집 구경시켜준다고 왔었는데요. 저한테 인사하고 같이 밥도 먹고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동생 여자친구가 계속 제 코를 쳐다보더라구요..ㅜ.ㅜ
의식은 됬지만 태연한척 행동했습니다..그러나;; 아....글쎄!!!!!!
개념이 없는지 아니면 솔직한 건지..제 코를 보더니만 저....코 수술하셨어요?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아!!ㅠㅠ
정말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얼굴이라도 밀어넣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
대충 웃으면서 아닌척 수습하고 테레비 조금더 보다가 동생 여자친구는 집에 가고 저는 집에서 벽을 치면서 쪽팔린 가슴을 추스렸습니다.아!!!!!!!!!!
당최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가야할지..몸에 힘이 쫙 빠지더군요..ㅠㅠ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알바 특성상 많은 여성분들을 대면하는 일인데여.저와 대면했던 모든 여성분들이 모두 눈치깐것은 아닌지..그리고 직장 여 동료들도 눈치까고 모두 뒷따마는 까는건 아닌지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내일 일나가 봐야 하는데 정말 여자들 앞에서 얼굴 들 자신이 없습니다..ㅠㅠ
여자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코수술 했다고 당당하게 까버릴까요?아니면 그냥 전처럼 행동할까요? 제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_ _);
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