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코 수술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한달을 넘게 고민했었는데요..ㅜㅜ
코 예쁜사람만 보면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해야되나..
나는 왜 작은코인건지.. 괜히 슬퍼지고...
그래도 저같은 사람들도 코 예뻐질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성형인거 같아요
일미리랑 디엠 그리고 나나까지 상담하고 왔는데요..
저도 제 마음이 너무 헷갈리지만..ㅜㅜ
셋 중에서는 나나 여기가 저한테 제일 잘 맞는 병원같았어요..
병원에서 콧대랑 코끝 추천 받고 왔는데 콧대는 3mm에서 3.5mm정도 그 사이?
코 크기가 작은거에 비해서 콧대는 낮은 편이아니라 이정도면 충분하다네요..
저는 지금까지 제 콧대가 낮다고 생각했어요..
코끝은 일단은 비중격연골 쓸건데 모자르면 귀연골까지 쓰기로 했구요
늑연골이나 기증늑 쓴다는 얘기는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결정적인 이유는 작은코는 결국에 한계가 있다보니까 엄청난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많이 나아질거라 하셔서 오히려 무조건 잘된다고 하는 병원들 보다 믿음이 갔어요
제가 알아볼때도 다른분들이 작은코는 어려운 수술이고 드라마틱한 결과는 힘들다 하셨거든요...
어차피 다 알고 결심한거니까 코가 커질 수는 없겠지만 더 나아보이기 위해서라면...
그래도 역시 생각은 조금 더 하는게 좋을거 같아 날짜는 안잡고 수술한다면 여기에서 해야겠다
이정도만 생각하고 있는 상태에요
제가 찾아봤었던 후기처럼만 된다면 참 좋을텐데..
아직도 고민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