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참고용으로 올리는 수술전>
<후>그냥 회복 궁금해하는 예사들 많길래 내 경험담 풀었음 뼈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니고 얼굴형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뭔가 굴곡 있고 내 스스로 만족이 안돼서 한거거든 처음에는 1종이나 2종만 할까 했는데 수술 받은 병원이 3종 500만원대로 가능하다고 해서 그대로 했어 어차피 원장님이 신경선 위치 다 봐주기도 했고 경력이 뭐 10년 아래면 더 고민했을텐데 15년 이상이기도 해서 수술 결정함
근데 윤곽은 진짜 만만하게 보면 안되는데 수술하고 진짜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 다 광고마냥 느껴질 정도로 아픔..... 나는 솔직히 수술 통증보다도 첨에는 마취 깼을 때 전신마취 기운 때문에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 원래 멀미도 없던 편이라 이런 울렁거림을 거의 첨 느껴보는데 속이 안 좋아서 힘들었어...ㅋㅋㅋㅋㅋ 그리고 입원 하는 내내도 그랬지만 집 돌아올 때도 아파서 힘들었거든 집이 가까우면 혼자 돌아갈 수도 있겠는데 나는 지인 도움 받아서 갔고... 며칠동안은 병원 가서 소독하랴 실밥 제거 하랴 땡김이 하랴 진짜 정신 없거든? 붓기랑 멍도 생겨 있어서 심리적으로 괜히 했나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잘했다고 생각뿐...
만족하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뼈 건드는 수술 덜컥 하지말고 무조건 병원 후기랑 본인이 최소 한달은 정병 안들고 잘 버틸 수 있을지 생각하고 수술 받아 ㅠㅠ 나도 만족도 슬슬 제일 높아진 건 3개월차부터가 찐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