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으로부터 2년전 그러니까 2004년도에
쌍꺼풀수술을 처음으로했어요,
그런데 4개월이 지나도록 붓기가 안빠지고
눈도 제대로 떠지지 않는거예요,
완전히 잠온눈에다가 선만위에 그려놓은것 같이,,;;;
소세지는 완전히 압박 ㅡㅡ;;
그러다가 6개월정도 지나니깐 쌍꺼풀이
풀려버리더라고요, 너무 어이없어서
병원갔더니 제가 이마에 힘을줘서 눈뜨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드라고요,
저는 잘 모르겠다고 그러니까
의사가 이마에 힘이 들어가서 그런거 같다고
보톡스도 맞혀주고
눈이 풀린데를 다시 조금조금씩 집어주시던데,,
이것도 몇개월 안가요,
왼쪽풀리면 왼쪽찝어주고,,
그러면 오른쪽이 또 풀리고,,
이러기를 몇번 반복하다가
올해 그 병원엘 다시 갔는데
또 느슨해 진것 같다고
이번엔 전체적으로 막을 드러내버린다고
하대요, 지방하고 근육사이에 있는 막이랬던가;;
그래서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니까
풀리면 자기도 모르겠데요,,
완전 배째라는 식이예요 ㅠ
도대체 왜그러는걸까요,
제눈이 가로세로폭 다 작아요,
눈과 눈썹사이도 굉장히 가깝고
물론 좋은케이스는 아닌줄 압니다만
저도 제대로된 눈을 가지고 싶어요,
쌍꺼풀을 해서 맘편히 다닌적이 없어요,
항상 수술부위가 노출되있던가,
아니면 잠오는눈,,
더이상 사람들에게 이런소리듣기싫은데
이번에도 쌍꺼풀 풀리면 재수술하러
다른병원 가야될꺼 같은데,,
제가 앞트임하고 완절 해서 120만원
줬었는데, 쌩돈날린기분이예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