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드디어 수술해요..!!ㅠ
처음 수술예약 했을 때는 설렘도 같이 느껴졌는데
막상 당장 정말 곧바로 앞으로 수술이 닥치니까
뭔가 기분이 묘해요.. 실감도 별로 안나고 ㅎㅎ
상담받을 때 원장님이 얼굴에 맞는 라인을 잡는 게
중요하다 해주시면서 제 얼굴에 맞는 라인을 직접 짚어주셨었던 병원이기도 하고
마취과 원장님도 상주하는 병원이고 해서 안정적으로 수술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은 들지만 아무래도 당장 코앞으로 수술이 다가오기도 했고.
수술을 처음 받는거다보니까 뭔가 떨리는 느낌이 자꾸 절로 드네요...!!ㅠㅠ
여러군데 상담 다녀보고 신중하게 결정해서 수술받기로 한거니까
수술 잘 되겠죠? 다들 같이 응원해주세요...ㅠㅠㅠ!!
부모님이랑 같이 병원가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서
친구한테 담번에 고기 사준다 하고 친구 꼬셔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친구랑 같이 가도 괜찮겠죠? 혼자 가는 것보다는 누가 있는편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제일 친한 친구보고 같이 좀 가달라고 했어요.. ㅎㅎ!!
친구가 집까지는 못데려다주더라도 거의 동네에 살아서
방향이 비슷하기도 하고 택시는 부담되서 대중교통 이용할려고 하는데
수술받고나서 대중교통으로 집에 돌아가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택시가 더 좋나요?? 사치인것같아서 버스 타려고 하거든요..! ㅎㅎㅎ
친구랑 같이 갈거면 상관 없을까요? 알려주세요 성예사님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