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곧 수술이에요!!!ㅠ 수술예약 막 했을 땐 긴장되는 마음보다는
두근거림? 설렘이라 해야하나 그런 느낌의 기다려지는 떨림이 강했는데
지금은 좀 걱정도 되면서 긴장되네요ㅎㅎ
상담해주실 때 무조건 큰 눈을 만들려 욕심부리기 보다는
얼굴에 맞는 라인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제 얼굴에 맞는 라인을
짚어주신데다 상업병원 느낌도 들지 않는 병원이었어서
믿음이 그만큼 더 가다보니 그렇게 걱정은 되지 않지만..!
아 그래도 막상 곧 다가오니 그런거 있잖아요 ㅎㅎㅠㅠ
예를 들면 학교다닐때 장기자랑 무대 서기 전같은 느낌...?
수술해본분들은 다들 무슨 느낌인지 아시죠??..ㅠㅠ 그런 느낌으로 떨리네요!
잘 되길 같이 응원해주세요 ㅎㅎ!!!
참 그리고 눈 수술은 준비할게 별거 없다고 들어서
요즘 시국에 항상 쓰고 다녀야할 KF 마스크랑 검정색 모자는
미리 가방에 챙겨뒀어요 까먹을까봐 ㅎㅎ
이거 말고 혹시 더 챙길 게 있을까요??
네일은 안했어서 제거 할 필요가 딱히 있지 않았고요
호박즙을 미리 사놓는게 좋은가요??ㅠㅠ 꼭 필요한거에요??
먹으면 좋다고들 하는데 효과 딱히 없으면 그냥 안사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