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후>
<재수 후>
<재수 전 정면>
<재수 전 측면>20살때 첫코를 병원원장님한테 믿고 맡기자했다가 콧대 높게 올려서 한 4-5미리짜리 실리콘 넣었었거든?
그때 한 5개월까진 잔붓기때문에 코끝도 동그랗게 예쁘게 됐다 생각했었어,, 시간지나고 코끝이 너무 뾰족해지고 비주도 툭 떨어지는 코가 돼서 내 얼굴 이미지에 어울리지도 않고 남상+노안이 되는 느낌ㅠㅠ 미간부터 실리콘이 있어서 진심 아바타같기도했움… 재수는 생각안하고 그때까진 걍 흐린눈하고 살았지
근데 작년에 윤곽하고보니까 진짜 코가 너무 별로고 안어울려서 결국 코재까지 해부렸당ㅋㅋㅋㅋ
지금 재수하고 11개월됐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족이야!
재수라서 상담만 5군데 다녔는데 첫수때랑은 다르게
원하는 이미지(추구미)+코라인을 중점으로 추려서 상담할때 원장님한테 고민되는 부분을 다 얘기했엉(정면에서 넓은콧대, 높은미간, 너무 직선느낌에 긴코)
지금 재수한 곳이 유일하게 절골을 해서 실리콘은 좀 낮게 넣고 비주를 둥글게 만들어서 동안느낌어쩌구…(기억안남ㅎ) 무튼 그래서 여기가 제일 내가 원하는 코모양에 가깝길래 결정했고 지금까지 코끝이 쳐진다거나 휜다거나하는 부작용 없이 잘 유지중이야!!
또 재수할일은 없을 거 같아,,ㅎㅋㅋㅋ
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어색한 느낌없이 자려하게 잘 된 거같아서 대만족이고 지금 얼굴윤곽이랑도 잘 어우러지니까 주변에서도 반응이 좋더랑♡
주제넘는 소리일 수 있지만 혹시 코 어떻게할지 고민이라면 본인의 이미지에 맞는 코가 뭔지, 재료에 따른 코라인이 어떤지도 알아보는 걸 추천할게ㅠㅠ 20살의 나 너무 무지했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