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본인이 정보 찾기 어렵다 < 이런 상태면 그냥 사진 후기 보고 상담 가도 괜찮은데 그거 아니면 발품 갈 곳도 진짜 잘 알아보고 가는게 본인 시간 안 아까운 길인거 같음.....
개인적으로 내가 느꼈던 것들은
1. 사진 준비, 맘에 들은 후기 보여드리기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무조건 챙겨야 한다 이런거 절대 아니었어.. 웬만한 병원들 다 상담실에 책자? 같은거 있어서 본인이 원하는 코 그거 짚어서 설명해도 됨 우리가 코성형에 진심인것만큼 병원에서도 돈이랑 연결 되니까 진심일 수밖에 없다는거.. 그리고 본인들 수술한 코 홍보해야 하니까 여기저기 사진 많이 해놓는다는거 ㅋㅋ 알고 가면 편할듯
2. 질문은 웬만하면 좀 정하고 가는게 좋아
리스트를 쭈우우욱 정해서 가라는게 아니라 본인이 진짜 궁금한 것들은 병원마다 다 똑같이 물어봐야해 그래야 여기선 이렇게 말하고 저기선 저렇게 말한다는 걸 아니까 비교해보면서 병원 고를 수 있음 ㅇㅇ
나도 늑연골 추천 받았어서 발품 다닐 때 병원마다 똑같이 질문 했는데 여기서 좀 병원마다 차이점 보인다고 느꼈거든 비용이라던지 콧대 높이라던지 복코도 어떻게 잡는지 구분 가능
3. 젤 중요한거.. 본인이 어떻게 코 수술하고 싶은지 알고 가ㅠㅠ
병원 상담 가서 음 전 잘 모르겠고 그냥 예쁘게만 해주세요 하면 너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걸 추천 받을 수 있거든... 나도 한 병원에서 그랬어서 다음부턴 좀 제대로 말해야겠다 싶었어
솔직히 상담 다녀오고 나서 뭐 하나든 내 마음대로 되는게 없어서 속상하고 현타도 빡세게 왔었는데 코수술을 한다 만다로 봤을 땐 하고 싶단 쪽으로 마음이 더 크니까 디자인 괜찮다고 느꼈던 루브르에서 하기로 예약도 걸어놨어
지금이야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는거 같긴 하지만.. 수술하고 나서 마음에 들면 또 후기 쓰러 올게
자가늑 써야 해서 ㅠㅠ 통증 걱정된다 겁쟁이라;;
님
하나원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