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코는 짧고 작은 코야 피부도 땡땡한 편.
그래서 원하는 바: 자가늑 콧끝, 콧구멍 동그랗게, 미간은 많이 안 높이는 쪽 그래봤자 1미리 정도만. 무보형도 생각 중. 실리콘 넣기 싫어서ㅜㅜ 참고로 첫수술이야!
일단 발품 지금까지 8곳(jwㅈㅇ,ㄴㄴ,ㅂㅌㅇ,ㅅㄱ,ㅇㅇ,ㅁㄱ,ㅈㅇ) 돌았고 그 중에서 3개 정도가 마지막 후보가 됐어.
2월 초에 ㅈㅅ하나 더 갈 예정이야. 대형병원은 안 갔어.
거른 기준은 자가늑을 사용할 때 가격 900아래인 곳, 귀말고 늑 추천한 곳, 얼굴 전체 조화를 생각한 곳
1. ㅅㄱ(ㅇㅈㅊ)-미감 85프로 일치
자가늑 코끝, 복코교정, 짧은코교정, 무보형
- “가장 미감이 잘 맞는 곳”
- 경력 15년
- 수술 후기를 많이 못 봄
- 가격은 높은편
- 수면마취
- 씨씨티비 빠른 재생 가능
- 사후관리 괜찮은 편
- 무보형도 가능
원래 제외했다가 미감 때문에 최종리스트에 다시 넣었어. 안좋은 후기는 2개 보았고(조금 걸림) 환자를 끝까지 책임져주는지 확신이 안 섬(그냥 모르는 거), 재수술 경험이 많은지도 잘 몰라 그래서 고민
2. ㅇㅇ(ㄱㅎㅈ)-미감 70프로 일치
자늑코끝+실리콧대+복코교정+비순각교정
- 이전 대형병원 소속 (불안하지만 안 좋은 후기는 못 봄)
- 경력 14년 / 신생 병원
- 늑 전문
- 가격 높은 편
- 전신마취
- 사후관리, 실장님 소통 제일 빠르고 좋은 듯
- “원장이 계속 신경써주는 것 느껴짐”
- 씨씨티비 비용 발생
- 무보형 추천 안 함
- 후기 이벤트 하는 데 다른 병원들보다 5배는 더 써야함
- 다른 병원에선 한 번도 안 들어본 ‘비순각교정’ 해야함
- 조금 티가 나는데 이쁜 스타일인듯
일단 예약금은 걸어놨는데 하려면 실리콘을 써야한다는 게 마음에 걸려. “비중격강화연장술을 한다는 게 메리트인 것 같아.” 경력이 제일 짧고 젊으신 거 같은데 또 경험은 많은 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음. 비순각교정을 추천해준 거랑 실리콘 써야하는 게 마음에 걸림 실리콘 안 쓰면 200추가
3. ㅈㅇ(ㅇㅈㅇ)-미감 75프로 일치
자가늑 코끝, 복코교정, 무보형
- 경력 제일 오래되심 20년 / 개인 병원 개원한지 14년
- 후기가 많이 안 보임(거의 소개로 가는 병원인듯)
- 셋 중에 제일 자연스러움
- 가격 낮은 편
- 무보형 추천
- 사후관리나 실장 소통은 안 좋진 않지만 셋 중엔 젤 아래
- 평생책임제도
- 씨씨티비 미리 말하면 다 가능
- 코에 솜 안 넣음(이게 은근 좋아보임)
- 수면마취
원장님 딱 해야할 것만 추천하고 가격적인 측면에서 양심있는 병원인듯. 실제 후기가 많이 없지만 후기들은 다 좋음. 너무 자연스럽게 될까 걱정.. 여기도 예약은 걸어놨어.
* ㅈㅇ랑 ㅅㄱ는 재상담도 잡아놨어. 콧구멍이 세모라 동그랗게 하고싶은데 두군데는 그 부분에 대한 얘기를 못 나눴거든.. 근데 2월 중순에야 재상담 가능해서 일정이 넘 밀릴까 걱정이네
재수술 최대한 안 하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찾아봤어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여기서 수술한 예사들이나 정보아는 예사들 있다면 조언좀 구해ㅜㅜ
* 자가진피나 자가늑(통)으로 콧대 올리는 거(1-2미리) 괜찮은지도 알려주면 고맙겠어!!!
궁금한점 있으면 알려줄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