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하소연임..난 가슴 성형 할 생각 원래 없었음 근데 잠깐 만났던 남자한테 가슴 존나 작단 소리 들으니까 내가 가슴 작아서 못 사귀는건가 자존감이 너무 떨어졌음 가슴 성형 하면 인생이 탄탄대로 겠지 잘생긴 남자 만날 수 있겠지 같은 어리석은 생각을 했음. 근데 가슴 성형 하다 잘못되서 3번 하고 성형외과에서 과다출혈로 bp가 너무 떨어져서 응급실 까지 갔었음 죽기 직전에 드는 생각은 엄마 아빠랑 가슴 성형하고 예뻐지고 싶었는데 이러다 죽는구나 나한테 트라우마 남겨줬던 남자가 생각 나더라 가슴 성형하고 만족감 정말 좋긴 하지만 글쎄..난 성격상 너무 주눅들고 자존감 낮은게 내 옆에 날 사랑해주는 이성이 주는 사랑이 없어서 라고 무조건 생각함 가슴성형했는데도 나아지는 것도 남친 생기지도 않으니 그냥 너무 힘들고 외롭고 벅차다 23먹고 연애 한번도 못해봐서 더 그런거 같음 내 친구들은 가슴 작아도 연애 잘 만 하던데 그냥 복잡하다아 외모 정ㅂ병도 심하고 그냥 술 먹고 하소연 해봤당.. 가슴 성형하고 싶은 이유 중에 남자때문이면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나 같은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