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날 컨디션 영향을 끼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난 비중격만 넣어서 무보형물로 수술해...
원래 수술날 남친이 같이 가주기로 했었는데
그날 갑자기 무슨 훈련 잡혔다고 못간다더라고 (직업군인임..ㅎ)
어쩔 수 없이 혼자 가야 되는 상황인데
ㅂㄴㄴ가 신사역 1출인가 바로 앞에 있어서
걍 지하철 타고 다녀오지 모 했는데
객기 부리지 말고 걍 돈 들더라도 택시 타는 게 나아?
남친이 자기 카드로 택시 타라고 하는데
나한테 서울 택시 = 정말 최후의 교통 수단이라....
수술 후에 컨디션이 얼마나 올라오는지 궁금해
혼자 다녀와도 괜찮다고 하면 걍 지하철 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