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천사는데 예~~전부터 지흡 고민했었거든.
진짜 고민만 몇년 하다가 이번에 지흡 받았는데
내가 지흡 고민할 때만 해도 무조건 지흡은 강남가야된다
이런말이 많아서 걱정이 많았음.
왜냐면 난 픽업해주고 동행해줄 사람도 없을 뿐더러
지흡은 한번 받고 땡이 아니고 후관리 받으러 병원도 다녀야 하니까...
아무튼 그래서 고민만 하고 실행을 못하다가
최근에 회사 그만두면서 시간적인 여유도 생겼고해서
진지하게 다시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인천쪽에서도 이제 유명한 지흡 병원들이 생겼더라구.
좀 대형 네트워크인 숫자병원이랑 1인원장님 있는 곳인데 견적이랑 후기가 괜찮아서 ㅅㅋㅇㄹㅇ까지 상담함.
숫자랑 ㅅㅋㅇㄹㅇ이랑 견적차이도 좀 마니났고
상담스탈이 일단 ㅅㅋㅇ쪽이 원장님이 직접 상담하면서 자세하게 수술과정 이야기해주고
수술날짜도 더 빠르게 가능해서 ㅅㅋㅇ에서 복부, 팔 지흡 함.
실상 복부만 하려다가 견적이 괜찮아서 팔까지했는데 팔 만족도 좋음 ㅋㅋ
수술하고 고주파관리 받으면서 관리했는데 붓기도 꽤 빠르게 빠지고 있고
멍도 거의 없어져서 지금은 말안하면 지흡한건지 아무도 모를듯?
바본도 별로 안생겨서 진심 티가 잘 안남 ㅋㅋㅋㅋ
이정도면 기다렸다 인천에서 한거 개이득 같음ㅋㅋ비용도 많이 아꼈고 편하고
아무튼 강남이 다 좋은게 아니라는거 깨닫는 중